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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는 노래방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베트남 국적 남성 4명과 여성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인 다섯 명은 그제 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한 노래방에서 엑스터시 마약을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간이시약검사 실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이들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붙잡힌 이들 가운데 일부는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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