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진석 비서실장, 국회 운영위에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정무장관직 신설을 추진한다. 여소야대 구도인 22대 국회를 맞아 야당과 소통 통로를 넓히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인사말에서 "정무장관직을 신설해 국회, 정부와 실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주요 정책 현안, 국정 현안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충분히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오늘 말씀도 경청하고 향후 국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무장관은 특정 부처를 관장하지 않는 국무위원으로, 대통령과 여야의 가교 역할을 맡는다. 전두환 정부 이전엔 무임소(無任所) 장관으로 불렸다. 정무장관은 김대중 정부 때 폐지됐다가 이명박 정부 때 '특임장관'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이후 박근혜 정부 때 다시 폐지됐다.

정부는 이달 인구전략대응기획부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정무장관직 신설안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222 외국인 1.4조 던지는 중…2년 7개월 만에 최대 규모 랭크뉴스 2024.08.05
39221 백종원 "억울하고 분통터져" 호소에도…더본코리아, 결국 상장심사 '연기' 랭크뉴스 2024.08.05
39220 밀양서 밭일하던 60대 사망…경남 온열질환 사망자 5명 랭크뉴스 2024.08.05
39219 매달 수백만 원씩 결제한 '상테크족' 비명…카드사도 뜨끔 랭크뉴스 2024.08.05
39218 [속보] 日증시 12.4% 폭락 마감…하락폭 '블랙먼데이'보다 컸다 랭크뉴스 2024.08.05
39217 "38.8도 고열" 또 불운 덮쳤다…'우상혁 라이벌' 경기 이틀전 응급실행 랭크뉴스 2024.08.05
39216 국민의힘, ‘친한’ 김상훈 정책위의장 만장일치 추인 랭크뉴스 2024.08.05
39215 코스피, 거래재개 후 10% 내리며 2,400선 붕괴…코스닥 600선 추락 랭크뉴스 2024.08.05
39214 [속보] 일본 닛케이지수 장중 4,400p 급락‥사상 최대 하락폭 랭크뉴스 2024.08.05
39213 [속보]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 尹, 거부권 행사하면 역대 대통령 기록 깬다 랭크뉴스 2024.08.05
39212 "보기만 해도 숨막힌다"…김우진, 상대선수와 마주앉아 '멍' 랭크뉴스 2024.08.05
39211 [속보] 코스피도 서킷 브레이커 발동, 장중 8% 이상 급락 랭크뉴스 2024.08.05
39210 기내식 엎어지고 아수라장…대한항공 여객기 흔든 '공포의 난기류' 랭크뉴스 2024.08.05
39209 코스피 10% 폭락·2400선 붕괴…아시아 증시 패닉 랭크뉴스 2024.08.05
39208 기내식 엎어지고 난리…대한항공 여객기 뒤흔든 '공포의 난기류' 랭크뉴스 2024.08.05
39207 기대 말라더니 金 벌써 10개…"체육회, 무능하거나 면피였거나" 랭크뉴스 2024.08.05
39206 [속보] 코스피, 10% 넘게 내리며 2400선마저 붕괴 랭크뉴스 2024.08.05
39205 코스피·코스닥 폭락에 서킷브레이커 4년만 발동…거래 일시중단(종합) 랭크뉴스 2024.08.05
39204 [속보] 양대 증시 최악의 날... 사이드카 이어 서킷브레이커 발동 랭크뉴스 2024.08.05
39203 “이란, 24∼48시간 내 이스라엘 공격” 랭크뉴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