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진석 비서실장, 국회 운영위에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정무장관직 신설을 추진한다. 여소야대 구도인 22대 국회를 맞아 야당과 소통 통로를 넓히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인사말에서 "정무장관직을 신설해 국회, 정부와 실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주요 정책 현안, 국정 현안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충분히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오늘 말씀도 경청하고 향후 국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무장관은 특정 부처를 관장하지 않는 국무위원으로, 대통령과 여야의 가교 역할을 맡는다. 전두환 정부 이전엔 무임소(無任所) 장관으로 불렸다. 정무장관은 김대중 정부 때 폐지됐다가 이명박 정부 때 '특임장관'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이후 박근혜 정부 때 다시 폐지됐다.

정부는 이달 인구전략대응기획부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정무장관직 신설안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028 롤러코스터 탄 빅테크주…'AI 붐'은 정말 끝났나 랭크뉴스 2024.08.05
39027 [단독] 아시아나·대한항공, 이르면 내년부터 승무원 교환근무 랭크뉴스 2024.08.05
39026 개미들의 거센 반대…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어떻게 되나 랭크뉴스 2024.08.05
39025 [단독] 尹, ‘4+1 개혁’ 국민께 직접 보고... 여름휴가 거쳐 구체적 방식 가닥 랭크뉴스 2024.08.05
39024 오늘 '노란봉투법' 표결‥"대통령 거부권 제안" 랭크뉴스 2024.08.05
39023 [단독] 5대 은행, 지자체 금고 낙찰률 90%… 지방은행 앞마당까지 뺏는다 랭크뉴스 2024.08.05
39022 성인 과반 “정치 성향 다르면 연애·결혼 안해”···3명 중 2명 “한국 사회 불공정” 랭크뉴스 2024.08.05
39021 폭염 속 출동 6건…화장실서 쓰러진 50대 소방관, 사망 랭크뉴스 2024.08.05
39020 [단독] 정부 '서울 그린벨트 해제' 카드 꺼낸다…'노른자 땅' 주택 공급 랭크뉴스 2024.08.05
39019 '트럼프 효과' 지워진 비트코인…한때 5만7천달러선도 위협 랭크뉴스 2024.08.05
39018 [지역 살리는 유통]② 매년 천만 명 찾는 신세계아울렛… 여주 시민 1400명 고용·원도심 상점 바우처도 랭크뉴스 2024.08.05
39017 한국 양궁, 사상 첫 5종목 석권…김우진 3관왕 랭크뉴스 2024.08.05
39016 작년 합격했는데 "다른데 알아보시죠"…간호사들 '취업 쇼크' 랭크뉴스 2024.08.05
39015 동메달 확보한 임애지, 복싱 54㎏급 준결승서 패배 랭크뉴스 2024.08.05
39014 7월 외환보유액 13억 달러↑…달러 약세·외평채 신규 발행 영향 랭크뉴스 2024.08.05
39013 김우진 “난 이제 ‘G.O.A.T’···젖어있지 마라, 해 뜨면 마른다”[올림픽x인터뷰] 랭크뉴스 2024.08.05
39012 동메달로 웃은 이우석 “고트인 우진형은 메시, 난 도전하는 음바페”[올림픽x인터뷰] 랭크뉴스 2024.08.05
39011 한국선 80년대 일본 노래 듣고, 일본은 한국 패션에 열광...'한일 문화 보더리스 시대'로 랭크뉴스 2024.08.05
39010 “초등 수학 성적 저하는 시스템의 실패”…뉴질랜드, 고강도 교육 개혁 방침 랭크뉴스 2024.08.05
39009 뇌사서 기적처럼 살아난 딸, 추락사고 아빠는 근심만 랭크뉴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