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고려대의료원 소속 교수들이 오는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나서겠다며, 대학병원 교수들의 집단 휴진 움직임에 가세했습니다.

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하겠다며, "의료사태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를 대상으로 휴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부를 향해 "가장 힘없는 학생과 전공의를 억압하며, 전공의와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의료계는 다각적으로 해결책과 중도안을 정부에 제시하며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정부는 단 하나의 조건도 관철시키지 않은 채 오히려 의료계에 초법적인 행정명령을 남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나아가 정부에 "학생 휴학 승인 및 전공의의 사직처리에 대한 억압을 철회할 것과, 의료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 요구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전공의와 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411 '시청역 사고' 운전자, 부부싸움 뒤 홧김에 풀악셀? 루머에…경찰 "사실 아냐" new 랭크뉴스 2024.07.03
42410 [내일날씨]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비…수도권 최대 40㎜ 호우 new 랭크뉴스 2024.07.03
42409 바이든 "TV토론 부진 해외출장탓…토론때 거의 잠들 뻔했다"(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03
42408 웃는 트럼프, 법 기술 통했나…‘성관계 입막음’ 선고 9월로 new 랭크뉴스 2024.07.03
42407 코스피, 美 증시·파월 발언 훈풍에 상승 출발… 기관 ‘사자’ new 랭크뉴스 2024.07.03
42406 7명째 검사 탄핵 나선 민주…‘보복성 탄핵’ 의심 해소 안 돼 new 랭크뉴스 2024.07.03
42405 [단독] 새마을금고, 자녀 채용 비리로 면직된 선관위 위원 강사 위촉 new 랭크뉴스 2024.07.03
42404 [특징주] ‘인공치아 소재 기업’ 하스, 코스닥 입성 첫날 70% 강세 new 랭크뉴스 2024.07.03
42403 “우천시가 어디냐고 묻더라”…어린이집 교사의 하소연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4.07.03
42402 함께 재산 일군 배우자도 상속세 내야하나? [상속세]⑤ new 랭크뉴스 2024.07.03
42401 [사이언스샷] 동료 다리 절단한 개미, 감염 차단해 목숨 살려 new 랭크뉴스 2024.07.03
42400 국회 토론회서 "북 전쟁관 수용" 시민단체 이사장 검찰 송치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99 사업 팔고, 인원 줄이고… 글로벌 통신장비 업계, 불황 속 숨고르기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98 "'어, 어' 음성만 담겼다"…시청역 참사 가해차 블랙박스 보니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97 안철수 “검사탄핵안, 이재명 최후의 발악”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96 장맛비 그치고 낮엔 더워…남부엔 ‘폭염’ 올 가능성도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95 폭우 내리는 장마 시작…여름철 ‘먹캉스’에 필요한 주방 가전은?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94 인도 종교행사 ‘압사 사고’···100명 이상 사망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93 교통사고 단골 멘트 된 ‘급발진’… 매년 신고자 수십명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92 배송일 못 지키면 계약 해지‥'알바'까지 썼다 new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