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고려대의료원 소속 교수들이 오는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나서겠다며, 대학병원 교수들의 집단 휴진 움직임에 가세했습니다.

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하겠다며, "의료사태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를 대상으로 휴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부를 향해 "가장 힘없는 학생과 전공의를 억압하며, 전공의와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의료계는 다각적으로 해결책과 중도안을 정부에 제시하며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정부는 단 하나의 조건도 관철시키지 않은 채 오히려 의료계에 초법적인 행정명령을 남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나아가 정부에 "학생 휴학 승인 및 전공의의 사직처리에 대한 억압을 철회할 것과, 의료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 요구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전공의와 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373 “어대한? 일고의 가치도 없어… 후보 토론회가 승부처 될 것”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72 내년도 최저임금‥'모든 업종 동일 적용'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71 의사보다 AI 더 인간적이다…'MS 비밀병기' 한인 2세의 꿈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70 뉴욕증시, 테슬라 10% 넘게 급등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69 넷플릭스, ‘김치’가 중국 음식? [잇슈 컬처]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68 도둑맞은 아이폰 찾다 엉뚱한 집 방화…5명 살해 美남성 60년형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67 백악관 “바이든, 매년 검사 받아”…당 내 공개 하차 요구도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66 "열여덟 못 넘긴다고 했는데…호랑이해만 네 번 겪었죠"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65 '엄마' '이상한 아줌마' 아닌데 주말극 주연...'50대 배우' 이정은이 넓힌 영토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64 여고생 합성한 음란물 만들어 판매까지… 10대 딥페이크 범죄 기승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63 [전국 레이더] 신상 털고, 좌표 찍고…도넘은 악성 민원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62 "센강은 정말 '똥물'이었다"…파리올림픽 코앞인데 대장균 '바글바글'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61 동아시아 최강 ‘F-15K 슬램이글’…4조원 투입 美 ‘F-15EX급’ 환골탈태[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60 첫 대정부질문 파행‥'채상병 특검법' 상정 불발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59 승진 축하 회식뒤 참변…다음날 배달된 ‘승진 떡’ 눈물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58 인도 북부 종교행사서 압사사고…“최소 107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57 파월 "인플레 진전" 평가에 美 S&P 지수 5,500선 첫 돌파 마감(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56 교통사고 20% 고령운전자, 면허반납률 2%… '조건부 면허제' 힘 받나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55 [인터뷰] 대학 중퇴 32세 청년 ‘기업가치 26조’ CEO로… 딜런 필드 피그마 CEO “LG·카카오도 우리 고객사” new 랭크뉴스 2024.07.03
42354 나경원 "한동훈·원희룡이 대표 되면 당 깨져... 근본적으로 당 수술할 것"[與 당권주자 인터뷰] new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