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경기 화성시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 점검을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2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6%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0.5%포인트 내린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이후 12주째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같은 기간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낮아진 64.0%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오물풍선·북러 밀월 연출 비판’과 ‘6·25 전쟁 74주기 기념식 참석’ 등의 안보 메시지를 전달하며,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 발표’와 같은 민생 행보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제자리다”고 평했다.

같은 기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 36.7%, 민주당 34.1%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5%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3.1%포인트 하락했다.

조국혁신당 12.2%, 개혁신당 5.4%, 진보당 2.1%, 새로운미래 1.0%, 기타 정당 1.3%였다. 무당층은 7.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각각 2.6%, 2.7%,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각 ±2.0%포인트,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213 김건희 여사 측 “명품가방 반환 지시 사실···꼬리자르기란 말은 어불성설” 랭크뉴스 2024.07.16
39212 ‘데드라인’ 지나도 전공의 “무응답”…수련병원들은 사직서 수리 제각각 처리할 듯 랭크뉴스 2024.07.16
39211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소공인 해외 진출 위한 베트남에 상설 뷰티 매장 준비 중” 랭크뉴스 2024.07.16
39210 집중호우에 차에 갇혔다면‥침수차 탈출 어떻게? 랭크뉴스 2024.07.16
39209 경주 토함산 일대 3곳서 '땅밀림' 진행 관측… “산사태보다 위험” 랭크뉴스 2024.07.16
39208 조문행렬 이어진 현철 빈소…"가요가 존재하는 한 이름 빛날 것"(종합) 랭크뉴스 2024.07.16
39207 이제 '2인 체제' 넘어 '1인 체제'까지?‥방통위 파행 놓고 국회서 공방 랭크뉴스 2024.07.16
39206 일본 아사히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당분간 안해” 랭크뉴스 2024.07.16
39205 외교부, UN인권사무소 北강제노동보고서 환영…北에 이행촉구 랭크뉴스 2024.07.16
39204 ‘3배 매운 맛’ 불닭볶음면, 아직 덴마크선 못 먹을 맛 랭크뉴스 2024.07.16
39203 IMF, 올해 韓 경제성장률 2.5%로 상향 랭크뉴스 2024.07.16
39202 영웅처럼 환호받은 트럼프…러닝메이트엔 39세 밴스 랭크뉴스 2024.07.16
39201 “폭력사태 부끄럽다”는 여당…후보들은 ‘네 탓’ 랭크뉴스 2024.07.16
39200 "재미있는 거 보여줄게" 나체 여고생 폭행 생중계한 여중생 랭크뉴스 2024.07.16
39199 고성 오간 법사위…정진석·이원석도 ‘대통령 탄핵 청문회’ 증인 채택 랭크뉴스 2024.07.16
39198 “재워주는 대신…” 가출 청소년 돕겠단 ‘헬퍼’의 민낯 [현장K] 랭크뉴스 2024.07.16
39197 ‘과잉 경호 논란’ 배우 변우석 입국 랭크뉴스 2024.07.16
39196 [단독]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30대부터 절세 노린 ‘쪼개기 증여’ 반복 랭크뉴스 2024.07.16
39195 [단독] 검찰, ‘고가가방 의혹’ 수사 막바지…“청탁금지법 위반 아니다” 무게 랭크뉴스 2024.07.16
39194 ‘황제 경호’ 논란 의식했나… 변우석, 경호원 절반으로 줄여 귀국 랭크뉴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