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지막 키워드, '파면'입니다.

20대 남성이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린 사건과 관련해 공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23일 경기도 화성에서 벌어졌습니다.

20대 남성 A 씨는 헬스장 인근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강제추행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50대 여성이 A 씨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와 자신을 훔쳐봤다고 신고한 겁니다.

A 씨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CCTV 영상이 있다고 맞섰는데요.

하지만 사건 당일 CCTV를 확인해 보니, 신고한 여성은 먼저 여자 화장실에서 나갔고, A 씨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A 씨는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여성이 허위 신고를 한 겁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한쪽 진술에만 의존한 점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사건을 수사한 경찰서에 항의가 이어지고, 경찰서장과 수사팀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3만 명이 넘게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명을 벗은 A 씨는 신고자와 경찰로부터 직접적인 사과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706 ‘동시다발’ IT 먹통 대란…왜 이런 일이? 랭크뉴스 2024.07.20
40705 ‘최악의 IT 대란’ 항공·금융·통신 순차적 복구…“시간 걸려” 랭크뉴스 2024.07.20
40704 트럼프 피습, 뉴노멀 리스크 봉착한 중국 경제[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랭크뉴스 2024.07.20
40703 [실손 대백과] 보험금 청구 과하다? 보험사 현장조사 나올 때 대응 전략은 랭크뉴스 2024.07.20
40702 임성근, 청문회 중 법률자문 논란에…문자 공개한 박철완 검사 랭크뉴스 2024.07.20
40701 "사전투표 없애자" 與 법안 발의…이준석 "청년은 힘들어진다" 랭크뉴스 2024.07.20
40700 '피노키홍'으로 전락한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두 번째 독배를 들다 [이달의 스포츠 핫 피플] 랭크뉴스 2024.07.20
40699 뉴욕증시 3대지수 일제히 하락…다우 0.9%↓ 랭크뉴스 2024.07.20
40698 혼인신고 손익계산서… 각종 혜택 축소 등 ‘결혼 페널티’에 ‘신고’ 미루는 부부들 는다 랭크뉴스 2024.07.20
40697 미 언론들, 트럼프 연설 '팩트체크'…"거짓·과장 있어" 랭크뉴스 2024.07.20
40696 '글로벌 IT대란'에 美서도 피해 속출…항공기 수천편 결항 랭크뉴스 2024.07.20
40695 "유튜브 올리겠다"…사이버 레커 '공갈∙협박' 일반인도 손댄다 랭크뉴스 2024.07.20
40694 사직 전공의 올 하반기 놓치면 내년 9월까지 복귀 불가…의료 현장 진통 계속 랭크뉴스 2024.07.20
40693 "정신병자 될 판, 잠 좀 자자" 라이더 카페 들어선 마을의 비명 랭크뉴스 2024.07.20
40692 트럼프 "김정은과 잘 지낼 것" 바이든 이름 딱 한번 말했다, 왜 [대선후보 수락연설] 랭크뉴스 2024.07.20
40691 16시간 내내 ‘화장실 문’ 붙들고 선 女승무원…뉴욕행 비행기서 황당 사연 랭크뉴스 2024.07.20
40690 [배충식의 모빌토피아] 파리올림픽과 수소 랭크뉴스 2024.07.20
40689 [단독] 러, 국방대표단 방북 직전 한국 고위급과 접촉...남북 사이 팽팽한 줄다리기 외교? 랭크뉴스 2024.07.20
40688 또 김호중 따라하기? 전복 사고 내고 도망간 40대 "음주 아닌 졸음운전" 랭크뉴스 2024.07.20
40687 日 젠지 여성 다 모였다…큐텐재팬의 인기 비결은? 랭크뉴스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