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롯데케미칼이 국내·외 출장을 20% 줄이고 연차촉진제도를 시행하는 등 비상경영에 나섰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롯데케미칼 제공) /뉴스1

30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롯데케미칼 기초소재부문은 ‘비상경영에 따른 출장 및 근태 운영 가이드라인’을 공지했다.

롯데케미칼은 국내외 출장 인원을 전년 대비 20% 줄이기로 했다. 출장비 예산도 20% 감축한다. 대신 화상회의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원 항공권 등급도 비행 10시간 이내인 경우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

집중근무시간인 오전 10시∼낮 12시와 오후 2∼4시엔 흡연을 금지하라는 내용도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 업무 외에 메신저 사용도 자제하도록 했다.

연차는 적극적으로 사용해달라고 독려했다. 추후 연차촉진제도를 도입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중국의 증설과 경기침체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2022년 7626억원의 영업손실을 보고 지난해 347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1353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382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돈 재판’ 선고 9월로 두 달 연기 랭크뉴스 2024.07.03
42381 [단독] 쿠웨이트서 350억대 수주하면 뭐 하나… 폐업 위기 中企의 하소연 랭크뉴스 2024.07.03
42380 [전국 레이더] 도넘은 악성민원…지자체들, 웨어러블캠에 모의훈련도 랭크뉴스 2024.07.03
42379 [단독] ETF ‘100조 시대’ 열렸다지만, 계열사가 수조원씩 사준다 랭크뉴스 2024.07.03
42378 튀르키예, ‘멀티골’ 데미랄 앞세워 오스트리아 꺾고 8강 막차 합류[유로2024] 랭크뉴스 2024.07.03
42377 민주 ‘정치검사 단죄’ 내세우지만…‘보복성 탄핵’ 비판 직면 랭크뉴스 2024.07.03
42376 9명 숨졌는데 ‘징역 3년’?…시청역 참사 예상형량 보니 랭크뉴스 2024.07.03
42375 천덕꾸러기 'TV홈쇼핑' 방송매출 추락…송출수수료는 최대 랭크뉴스 2024.07.03
42374 인도 힌두교 행사서 압사사고‥100명 이상 사망 랭크뉴스 2024.07.03
42373 “어대한? 일고의 가치도 없어… 후보 토론회가 승부처 될 것” 랭크뉴스 2024.07.03
42372 내년도 최저임금‥'모든 업종 동일 적용' 랭크뉴스 2024.07.03
42371 의사보다 AI 더 인간적이다…'MS 비밀병기' 한인 2세의 꿈 랭크뉴스 2024.07.03
42370 뉴욕증시, 테슬라 10% 넘게 급등 랭크뉴스 2024.07.03
42369 넷플릭스, ‘김치’가 중국 음식? [잇슈 컬처] 랭크뉴스 2024.07.03
42368 도둑맞은 아이폰 찾다 엉뚱한 집 방화…5명 살해 美남성 60년형 랭크뉴스 2024.07.03
42367 백악관 “바이든, 매년 검사 받아”…당 내 공개 하차 요구도 랭크뉴스 2024.07.03
42366 "열여덟 못 넘긴다고 했는데…호랑이해만 네 번 겪었죠" 랭크뉴스 2024.07.03
42365 '엄마' '이상한 아줌마' 아닌데 주말극 주연...'50대 배우' 이정은이 넓힌 영토 랭크뉴스 2024.07.03
42364 여고생 합성한 음란물 만들어 판매까지… 10대 딥페이크 범죄 기승 랭크뉴스 2024.07.03
42363 [전국 레이더] 신상 털고, 좌표 찍고…도넘은 악성 민원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