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이 밖에도 불어난 강물로 강 한복판에 고립됐던 여행객이 구조되기도 하고, 어제(29일)부터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와 정전까지 잇따랐습니다.

이어서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구명 밧줄을 잡고 불어난 하천을 빠져나옵니다.

이 남성이 다리 아래에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30일) 새벽 5시 50분쯤.

영국 출신의 이 남성은 자전거를 타러 갔다가 장맛비에 갑자기 강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됐습니다.

구조대는 강물의 속도를 고려해 우선 남성의 안전을 확보한 뒤, 밧줄로 구조했습니다.

비 내리는 고속도로 위, 흰색 승용차가 갓길 쪽에 뒤집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탄진 나들목 부근,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난 겁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밤새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빗길 미끄러짐 사고는 대전과 부산 등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모든 불이 다 꺼진 건물.

어제 저녁 9시 10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오피스텔의 자체 전기 설비가 고장나면서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겁니다.

일부 주민은 승강기에 갇혔다가 구조되는 등 1,200여 세대가 복구까지 4시간 가까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이소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76 서울 도심 연등행렬‥오후부터 종로 일대 교통 통제 랭크뉴스 2024.05.11
45475 트럼프 싱크탱크 "주한미군은 중국 저지 핵심" 랭크뉴스 2024.05.11
45474 남극 사람들 랭크뉴스 2024.05.11
45473 ‘나는 솔로’ 출연진 욕하는 당신은 “사랑할 용기도 없는 사람!”[책과 세상] 랭크뉴스 2024.05.11
45472 트럼프 18세 막내아들…결국 정치무대 데뷔 무산 랭크뉴스 2024.05.11
45471 국민의힘 "민주 초선들, 나쁜 선동부터 배워‥채상병 순직 더럽히지 마라" 랭크뉴스 2024.05.11
45470 '범도4'만 상영하고 멀티플렉스라 할 수 있나 [라제기의 슛 & 숏] 랭크뉴스 2024.05.11
45469 4인 식구 완전체, 아들 생일에 느긋하게 떠나다 [ESC] 랭크뉴스 2024.05.11
45468 서울시, 폭언·무단결근 일삼던 ‘오피스 빌런’ 잘랐다 랭크뉴스 2024.05.11
45467 입원 중인 이재명 “이토 히로부미 후손이 ‘라인’ 침탈… 정부는 ‘멍’” 랭크뉴스 2024.05.11
45466 "하룻밤 470만원 벌어"…'열도의 소녀' 강남서 성매매 적발 랭크뉴스 2024.05.11
45465 정부, 법원에 '의대 증원' 근거 자료 49건 제출...내주 결정 나올 듯 랭크뉴스 2024.05.11
45464 산케이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반대 韓태도 尹정권 출범후 변화" 랭크뉴스 2024.05.11
45463 서울시, 무단결근·폭언 일삼은 공무원 첫 직권면직 랭크뉴스 2024.05.11
45462 北김정은이 '한국 대통령'이라고? 바이든, 또 말실수 랭크뉴스 2024.05.11
45461 '욕설∙무단결근' 일삼은 공무원, 서울시 초유의 직권면직 때렸다 랭크뉴스 2024.05.11
45460 70여명 총살 거부한 독립운동가, 문형순 경찰서장 호국원에 랭크뉴스 2024.05.11
45459 오늘 서울서 5만명 연등행렬…내일 '부처핸섬' 뉴진스님 뜬다 랭크뉴스 2024.05.11
45458 ‘막영애’ ‘정글’ 행방 묘연한 장수프로…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랭크뉴스 2024.05.11
45457 유승민 "野 '전국민 25만원' 특별법은 위헌…악성 포퓰리즘" 저격 랭크뉴스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