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당정은 또 저출생 대응을 총지휘하는 인구전략기획부를 만들게 위해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화성 공장 화재와 관련한 종합 대책도 서둘러 꾸리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전현우 기잡니다.

[리포트]

'인구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언한 정부.

[윤석열 대통령/지난 19일 : "저는 오늘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인데 오늘(30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다음 달 관련 법안 발의가 결정됐습니다.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근거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저출생 사업 예산 배분과 조정 권한 등을 담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개정안을 신속하게 발의하겠다는 겁니다.

[황우여/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여야의 이견이 없는 만큼 정부조직법이 여야 합의로 최우선적으로 본회의 때 처리되기를 희망합니다."]

당정은 화성 공장 화재 관련 종합 대책도 서둘러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유사 위험 공장과 시설을 점검하고 비정규직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화재 안전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정부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 교육 강화, 작업 환경 개선 대책도 서둘러 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사고 유족들에게 산업재해 보상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당정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영세 음식점에도 배달비를 신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전기료 지원 기준을 완화해 최대 50만 명을 추가로 돕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 편집:이태희/그래픽:최창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 당정 “‘인구전략기획부’ 신속 추진…화성 화재 종합 대책 마련” 랭크뉴스 2024.06.30
36749 방통위 놓고 계속 공방…“악의적인 프레임” vs “민주당은 갑질이 일상” 랭크뉴스 2024.06.30
36748 "하루 1300억 쓰는 남자" 오세훈, 러닝셔츠 차림 일상 공개 랭크뉴스 2024.06.30
36747 [단독] 미국 미술관이 내건 이중섭·박수근 그림 4점 다 가짜였다 랭크뉴스 2024.06.30
36746 [단독] "이중섭 작품 위작"…LA 미술관 초유의 사건 전말은 랭크뉴스 2024.06.30
36745 SK, 화학·바이오 ‘군살’ 줄이고 AI·반도체 ‘근력’ 키운다 랭크뉴스 2024.06.30
36744 바이든에 “재앙” “도박”…교체 여부는 여론 추이가 결정한다 랭크뉴스 2024.06.30
36743 ‘윤, 이태원 참사 조작 언급’ 의혹에 “끔찍했던 2차 가해 떠올라” 랭크뉴스 2024.06.30
36742 '한동훈 배신 정치'로 단결?‥"'공한증'인가" 랭크뉴스 2024.06.30
36741 국내 시추 ‘산 증인’이 보는 대왕고래… “교차 검증은 난센스” 랭크뉴스 2024.06.30
36740 검찰, ‘이재명 대선공약 지원 의혹’ 대선캠프 정책자문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6.30
36739 [사설] ‘이태원 조작설’ 윤 대통령, 침묵으로 덮을 문제 아니다 랭크뉴스 2024.06.30
36738 검찰, 이재명 캠프 인사 소환 조사…‘선거법 위반’ 혐의 랭크뉴스 2024.06.30
36737 '모낭군 이식수술법'개발한 모발이식 권위자 김정철 교수 별세 랭크뉴스 2024.06.30
36736 "'은둔형 외톨이' 자녀 이해하려는 韓부모들 '감금 체험' 자처" 랭크뉴스 2024.06.30
36735 상반기 개인 투자자 채권 23조 순매수…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6.30
36734 신강서 계란 배달 안되면 탈락…요즘 '찐 강남' 여기다 랭크뉴스 2024.06.30
36733 검찰, 이재명 캠프 인사 조사... 대선공약 개발 의혹 공범 지목 랭크뉴스 2024.06.30
36732 의료계 걸핏하면 휴진, 대화 못뚫는 정부…전공의들은 요지부동(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30
36731 사람 동작 그대로 모방…‘아바타 로봇’이 온다 랭크뉴스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