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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정은 또 저출생 대응을 총지휘하는 인구전략기획부를 만들게 위해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화성 공장 화재와 관련한 종합 대책도 서둘러 꾸리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전현우 기잡니다.

[리포트]

'인구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언한 정부.

[윤석열 대통령/지난 19일 : "저는 오늘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인데 오늘(30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다음 달 관련 법안 발의가 결정됐습니다.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근거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저출생 사업 예산 배분과 조정 권한 등을 담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개정안을 신속하게 발의하겠다는 겁니다.

[황우여/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여야의 이견이 없는 만큼 정부조직법이 여야 합의로 최우선적으로 본회의 때 처리되기를 희망합니다."]

당정은 화성 공장 화재 관련 종합 대책도 서둘러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유사 위험 공장과 시설을 점검하고 비정규직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화재 안전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정부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 교육 강화, 작업 환경 개선 대책도 서둘러 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사고 유족들에게 산업재해 보상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당정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영세 음식점에도 배달비를 신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전기료 지원 기준을 완화해 최대 50만 명을 추가로 돕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 편집:이태희/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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