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가세 신고기간 맞아 탈세제보·세무조사 사칭 메일 늘어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메일 예시. 사진 제공=국세청

[서울경제]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수정 신고 안내’나 ‘탈세 제보 신고에 따른 소명자료 제출 요청 안내’ 등의 제목으로 사칭 메일이 배포되고 있다며 30일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 메일의 첨부 파일을 클릭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돼 컴퓨터나 휴대전화에 저장된 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다. 포털 사이트로 위장한 화면으로 유인해 계정 정보를 탈취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메일 주소도 국세청 도메인(@nts.go.kr)으로 조작된 경우가 많아 구별이 쉽지 않다고 국세청은 덧붙였다.

국세청은 “수정 신고나 탈세 제보, 세무 조사와 관련해 납세자에게 메일을 보내지 않는다”며 “사칭 메일은 열람하지 말고 삭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세무 당국은 메일을 통해 계정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불명확한 주소의 발신 링크나 첨부파일은 클릭하지 말고 네이버·카카오 등으로 로그인하라는 요구도 무시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08 "855명만 월급 올려줘"…삼성 노조 '명분없는 파업' 300조 기업 흔든다 new 랭크뉴스 2024.07.02
42107 [속보] 대통령실 “검사 탄핵, 민주당 수사권 달라는 것” new 랭크뉴스 2024.07.02
42106 엔비디아, AI 독점 제동 걸리나… 美 이어 佛도 칼 뽑았다 new 랭크뉴스 2024.07.02
42105 민주, ‘이재명 수사’ 담당 등 검사 4명 탄핵안 당론 발의…오늘 본회의 보고 new 랭크뉴스 2024.07.02
42104 [속보] ‘이재명 수사검사’ 탄핵안 법사위 회부안 본회의 통과 new 랭크뉴스 2024.07.02
42103 '승진축하' 저녁 덮친 '날벼락'‥"본인상 4명 공지에 참담" new 랭크뉴스 2024.07.02
42102 방탄소년단 ‘뷔’ 내세우더니 ...컴포즈커피, 5000억에 팔렸다 new 랭크뉴스 2024.07.02
42101 신생아 넘기고 100만원 받은 친모 ‘아동매매’ 무죄, 왜 new 랭크뉴스 2024.07.02
42100 "당첨되면 7억 번다" 과천 아파트 특별공급에 3만6천여명 몰려 new 랭크뉴스 2024.07.02
42099 BTS 진,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나선다 new 랭크뉴스 2024.07.02
42098 고령 운전자 많은 日, 페달 오조작 및 안전장치 의무화 추진 new 랭크뉴스 2024.07.02
42097 폴리티코 “韓 젊은 남성 우경화는 美의 예고편” new 랭크뉴스 2024.07.02
42096 인천에 1시간 33.8㎜ 비 쏟아져… 제주선 강풍에 비행기 착륙 못해 new 랭크뉴스 2024.07.02
42095 [속보] 검찰총장 “검사 탄핵, 이재명이 재판장 맡겠다는 것” new 랭크뉴스 2024.07.02
42094 한동훈 후원계좌도 '어대한'… 개설 8분 만에 한도 채웠다 new 랭크뉴스 2024.07.02
42093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지속성장 위한 결정... 고용안정 전제 추진” new 랭크뉴스 2024.07.02
42092 "아직 찬 안치실에 있어요"‥19살 조카의 죽음 '피눈물'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4.07.02
42091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지속 성장 위한 결정... 고용안정 전제로 추진" new 랭크뉴스 2024.07.02
42090 민주당,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검사 등 4명 탄핵안 발의 new 랭크뉴스 2024.07.02
42089 [속보] 검찰총장 “민주당 검사 탄핵, 이재명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new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