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가세 신고기간 맞아 탈세제보·세무조사 사칭 메일 늘어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메일 예시. 사진 제공=국세청

[서울경제]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수정 신고 안내’나 ‘탈세 제보 신고에 따른 소명자료 제출 요청 안내’ 등의 제목으로 사칭 메일이 배포되고 있다며 30일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 메일의 첨부 파일을 클릭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돼 컴퓨터나 휴대전화에 저장된 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다. 포털 사이트로 위장한 화면으로 유인해 계정 정보를 탈취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메일 주소도 국세청 도메인(@nts.go.kr)으로 조작된 경우가 많아 구별이 쉽지 않다고 국세청은 덧붙였다.

국세청은 “수정 신고나 탈세 제보, 세무 조사와 관련해 납세자에게 메일을 보내지 않는다”며 “사칭 메일은 열람하지 말고 삭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세무 당국은 메일을 통해 계정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불명확한 주소의 발신 링크나 첨부파일은 클릭하지 말고 네이버·카카오 등으로 로그인하라는 요구도 무시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453 가로등 들이받은 벤츠 버리고…도망친 운전자 왜? 랭크뉴스 2024.07.13
42452 야권,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규탄' 집회‥"국민 거역하는 대통령 심판" 랭크뉴스 2024.07.13
42451 “채상병 특검법 거부 강력 규탄”…광화문 네거리 가득 메운 시민들 랭크뉴스 2024.07.13
42450 매니저에 '하이힐 갑질' 논란…레드벨벳 슬기 "옳지 못한 판단" 랭크뉴스 2024.07.13
42449 베트남 북부 산사태로 9명 사망… 실종자 3명 수색 중 랭크뉴스 2024.07.13
42448 70대가 몰던 승용차 차·오토바이 들이받아… ‘차량 이상’ 주장 랭크뉴스 2024.07.13
42447 울트라맨이 프로야구 스타?... 비밀 육아까지 하며 세상 구해야 하는데 [주말 뭐 볼까 OTT] 랭크뉴스 2024.07.13
42446 "나한테도 이런 실수 해줬으면" 직원이 잘못 준 복권 '1등 당첨' 랭크뉴스 2024.07.13
42445 제주, 밤부터 돌풍 동반한 강한 비…시간당 최고 30∼70㎜ 랭크뉴스 2024.07.13
42444 유튜버 ‘쯔양’ 뒷광고 논란 사과한 유튜버 ‘참피디’에 후원 행렬…왜? 랭크뉴스 2024.07.13
42443 "죽여버리기 전에" "잘못했어"…'쯔양 녹취록' 담긴 충격 음성 랭크뉴스 2024.07.13
42442 북한, '한미 핵작전 지침'에 "대가 상상하기 힘들 것" 위협 랭크뉴스 2024.07.13
42441 野, '특검법 거부권 규탄' 집회…"국민 거역하는 尹 심판하자" 랭크뉴스 2024.07.13
42440 "러시아군, 최근 2개월새 우크라 전선서 7만명 죽거나 다쳐" 랭크뉴스 2024.07.13
42439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따라하기"‥한동훈 "나경원, 꿈 크게 갖길" 랭크뉴스 2024.07.13
42438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홍명보 아내, 일일이 '사과 댓글' 랭크뉴스 2024.07.13
42437 70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들 들이받고 전복…차량이상 주장 랭크뉴스 2024.07.13
42436 배우 유퉁도 발 절단할 뻔…이 증상 보이면 '당뇨발'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7.13
42435 “시간여행 왔나” 스벅 25년 전 가격으로 회귀…아메리카노 가격이 "와" 랭크뉴스 2024.07.13
42434 장호진 "트럼프 측, 한미동맹 너무 걱정말라고 했다" 랭크뉴스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