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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율(24)이 지난 16~29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24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금메달)를 차지했습니다.

매 라운드마다 연주 후 청중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선율은 청중상도 함께 받았습니다.

은메달은 미국/캐나다의 카터 존슨, 동메달은 중국의 와이노나 이누오 왕에게 돌아갔습니다.

선율은 6월 28일과 29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브라바넬 홀에서 열린 파이널무대에서 코너 그레이 코빙턴의 지휘 하에 유타 심포니와 함께 베토벤의 협주곡 1번 다장조, op. 15와 프로코피예프의 협주곡 3번 다장조 op. 26.두 개의 협주곡을 연주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파리 에꼴 드 노르말 음악원에 재학 중인 그는 2023년 4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와 함께 청중상을 수상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콩쿠르는 라흐마니노프의 제자로 알려진 그리스 출신 피아니스트 지나 바카우어 이름을 따서 1976년부터 개최하는 대회로 '반 클라이번', '클리블랜드'와 함께 북미 3대 피아노 콩쿠르로 꼽힙니다.

2018년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습니다.

1등은 우승 상금 5만 달러(한화 약 6천900만 원)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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