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금수산영빈관 정원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북한의 국견인 풍산개 한 쌍을 선물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크렘린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이 모스크바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29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풍산개들이 모스크바에 도착해 필요한 절차를 거쳤느냐는 질문에 “개들은 모스크바에 있고, 잘 적응 중”이라고 답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풍산개들이 검역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모스크바에 오면 이름을 지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 푸틴 대통령에게 여러 예술작품과 함께 풍산개 한 쌍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산 고급 리무진 아우루스와 단검 등을 선물했다.

러시아 언론은 풍산개에 대해 북한 밖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희귀 품종의 개라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도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선물한 바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939 만화방 음란행위 한 중년남녀…"가정사 개입말라" 뻔뻔 변명 랭크뉴스 2024.07.14
37938 [인터뷰] ‘발뮤다 창업자’ 테라오 겐 “세상에서 가장 잘 팔리는 건 ‘좋은 삶’… 타성 깨니 새길 열려” 랭크뉴스 2024.07.14
37937 "논란 휩싸인 요식업 대부 백종원에 묻다" 손석희의 '질문들' 랭크뉴스 2024.07.14
37936 휴대폰이 압수됐는데, 포렌식 절차에 참여해야 하나요? 랭크뉴스 2024.07.14
37935 태권도장서 4살 아동 의식불명‥30대 관장 구속영장 랭크뉴스 2024.07.14
37934 손석희 만난 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 갈등 논란에 "피 말라" 랭크뉴스 2024.07.14
37933 다음주 또 폭우 온다는데…산사태 위험 지역 ‘무방비’ 랭크뉴스 2024.07.14
37932 제주·남해안 집중호우‥16일부터 중부지방도 장맛비 랭크뉴스 2024.07.14
37931 지역소멸에 대처하는 시골 우체국의 자세…"뭐라도 합니다" 랭크뉴스 2024.07.14
37930 '오타니 글러브' 6만개 선물에도…日야구계 웃지 못하는 이유 [줌인도쿄] 랭크뉴스 2024.07.14
37929 홍준표 "배신자" 유승민 "코박홍"…與 전대 와중에 '장외 설전' 랭크뉴스 2024.07.14
37928 '성 치료사' 루스 웨스트하이머 박사 별세…향년 96세 랭크뉴스 2024.07.14
37927 이제까지 이런 올림픽 없었다…모든 경기 AI가 뛴다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4.07.14
37926 오리도 여우도 그냥 얼어붙었다…아르헨, 60년만에 강추위 강타 랭크뉴스 2024.07.14
37925 농업 호우 피해 지원액 대폭 늘린다…2배 인상 추진 랭크뉴스 2024.07.14
37924 “손녀가 대학생이 되면, 같이 ‘알바’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랭크뉴스 2024.07.14
37923 5대은행 건전성 '빨간불'…상반기에만 부실채권 3.2조원 털었다 랭크뉴스 2024.07.14
37922 전공의 사직 처리 'D-1'…얼마나 돌아올까 랭크뉴스 2024.07.14
37921 트럼프 공화후보 지명 예정…'바이든 논란' 속 백악관 탈환 출정 랭크뉴스 2024.07.14
37920 민주, 오늘 최고위원 예비경선…13명 중 5명 '컷오프' 랭크뉴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