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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전국에 발효중인 호우와 강풍특보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가동된 가운데, 하늘길과 뱃길이 일부 막히고 국립공원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인명 사고나 시설 피해는 없지만, 항공기 5편이 결항됐고 여객선 2개 항로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또 다도해와 무등산 등 국립공원 20곳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지하차도와 둔치 주차장 등 6백여 곳이 통제됐습니다.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겨 시민 5명이 소방 당국에 구조됐고,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 수준으로 상향된 가운데 산사태 우려가 있는 경북의 7세대는 미리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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