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상표류자 구조하는 인계하는 보령해경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 보령 독산해수욕장 앞바다에서 10대 물놀이객이 표류하다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29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7분께 소방당국으로부터 표류자 발생 신고를 받고 구조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해상에 있는 어선들에도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

에어매트에 몸을 의지한 채 바다로 떠내려가던 A(11)양은 신고접수 12분 만인 오후 1시 9분께 7.93t급 낚시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A양은 이날 에어매트를 타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중, 물에 빠진 동생의 신발을 주우려다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경은 A양을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한편 구조에 나선 50대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 수칙을 숙지해야 한다"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수상 사고 예방에 신경 써달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05 강북권 ‘경제 도시’로 탈바꿈…신도시급 주거지 개발도 추진 랭크뉴스 2024.03.26
43904 일본 ‘홍국’(붉은누룩) 포함 건강식품 섭취한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3.26
43903 정부, 5월내 2천명 증원 절차 마무리…진료협력병원 확대(종합2보) 랭크뉴스 2024.03.26
43902 서울대 교수협 “급격한 의대 증원은 악영향…교육 동반 부실화” 랭크뉴스 2024.03.26
43901 인요한 “이념은 전쟁 치러서라도 지켜야”···조국엔 “거품” 랭크뉴스 2024.03.26
43900 [속보] ‘피고인’ 이재명 “재판 꼭 출석해야 한다는 검찰 이해 안돼” 랭크뉴스 2024.03.26
43899 조국 "'검찰 불법사찰' 국정조사하면 당연히 윤 대통령 소환" 랭크뉴스 2024.03.26
43898 총선 D-15 우세지역 묻자 국힘 “82곳” 민주 “110곳”…전국 판세 보니 랭크뉴스 2024.03.26
43897 이재명 “나 없어도 재판 진행된다” 재판장 “절차는 제가 정한다” 랭크뉴스 2024.03.26
43896 대법, 헤어진 연인 하루 3차례 따라다닌 대학생에 “스토킹 무죄” 랭크뉴스 2024.03.26
43895 [속보] 정부 "전공의 대화 위한 대표단 구성…집단행동 처벌대상 아냐" 랭크뉴스 2024.03.26
43894 직장인 51.7%, '연봉·복지 불만족'에 최소한의 업무만 한다 랭크뉴스 2024.03.26
43893 'D-15' 이재명 "지금도 매우 위험‥표심 언제 돌아설지 몰라" 랭크뉴스 2024.03.26
43892 “차창 밖으로 타조가 유유히”…1시간 만에 포획돼 인계 랭크뉴스 2024.03.26
43891 '8만전자 다시 오나'···삼성전자 주가 2년 3개월 만에 8만원 돌파 랭크뉴스 2024.03.26
43890 [이종석 칼럼] 젊은 비대위원장의 ‘종북타령’과 ‘북풍’의 유혹 랭크뉴스 2024.03.26
43889 청소년 상담서 얻은 첩보로 5000억 도박 조직 검거···베테랑 형사 특진 랭크뉴스 2024.03.26
43888 정권심판 총대 멘 ‘女총경' 이지은 “마포 제2고향…부끄럼 아는 정치인될 것” 랭크뉴스 2024.03.26
43887 50살 자영업자 빚 1억9천…“코로나 겪고 더 열심히 살았지만” 랭크뉴스 2024.03.26
43886 조국 "고마 치아라!"… "일본어인가요?" 조롱한 앵커 논란 랭크뉴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