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경원 후보와 단일화 추진 중단 밝혀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오른쪽)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23일 남양주에서 열린 ‘성찰과 각오’ 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 원희룡 캠프 제공 연합뉴스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관계가 틀어진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자신을 20년 동안 키웠던 인간관계에 대해 하루아침에 배신해도 되느냐.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당은 대통령이 있기 때문에 여당이고, 여당에서의 신뢰라는 것은 당정관계의 신뢰”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한 후보는 원 후보가 자신을 겨냥해 배신의 정치를 언급하자 “내가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대한민국과 국민”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나경원 의원(왼쪽부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원 후보는 나경원 후보와 단일화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원 후보는 “더 이상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내가 그 부분을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나 후보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원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해 “언제든지 협력은 열려 있다”고 했지만, 나 후보는 이날도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뒤 기자들과 만나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662 “이 얼굴이 10대라니” 담배 팔았다 영업정지 점주 울분 랭크뉴스 2024.06.29
9661 '이태원 음모론' 불지핀 김진표.."의도와 달라…尹 소신 높게 평가" 랭크뉴스 2024.06.29
9660 ‘버스가 가건물에 돌진’ 12명 부상…남양주 가구공장서 불 랭크뉴스 2024.06.29
9659 방통위 여야 공방 계속…“거대 야당 오만함”·“방송 장악 꼼수” 랭크뉴스 2024.06.29
9658 연예인 ‘동네 친구’ 번개 모임…되찾은 일상 낭만 가득하지만 랭크뉴스 2024.06.29
9657 [1보]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깜짝' 1위…내달 5일 결선투표 랭크뉴스 2024.06.29
9656 강경보수 뚫고 개혁 후보 '돌풍'… 이란 보궐 대선, 결선투표 가나 랭크뉴스 2024.06.29
9655 바이든 망친 토론에 유럽이 더 충격… "트럼프 재집권하나" 랭크뉴스 2024.06.29
9654 "이건 기적을 만드는 물벼락" 가수에 국대까지 600명 뭉친 사연 랭크뉴스 2024.06.29
9653 '전여친 낙태 논란' 허웅 "이선균 본 사건과 무관, 언급 사과" 랭크뉴스 2024.06.29
9652 [2보] 이란 대선 '이변'…개혁파 후보 1위로 결선 진출 랭크뉴스 2024.06.29
9651 남녀 임금격차 최대 '오명' 일본의 결단…女관리직 비율 공개 의무화한다[지금 일본에선] 랭크뉴스 2024.06.29
9650 원희룡 "나경원과 단일화, 진전 없으면 더 이상 언급 안할 것" 랭크뉴스 2024.06.29
9649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깜짝' 1위‥다음 달 5일 결선투표 랭크뉴스 2024.06.29
» »»»»» ‘친윤’ 원희룡 “하루아침에 20년 인간관계 배신”…연일 한동훈 직격 랭크뉴스 2024.06.29
9647 "세탁기 문 안 열려요" 4000원에 해결…美서 뜨는 서비스 뭐길래 [세계 한잔] 랭크뉴스 2024.06.29
9646 강경보수 뚫고 개혁 후보 1위 '돌풍'… 이란 보궐 대선, 20년 만에 결선투표 랭크뉴스 2024.06.29
9645 "한국의 기적' 찬사 쏟아졌다…발레계 발칵 뒤집은 20살 청년 랭크뉴스 2024.06.29
9644 “요새 누가 나이키 신어요”… 하루 만에 시총 39조 증발 랭크뉴스 2024.06.29
9643 전국 대부분 많은 비…중대본 1단계·위기경보 '주의' 상향 랭크뉴스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