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경원 후보와 단일화 추진 중단 밝혀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오른쪽)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23일 남양주에서 열린 ‘성찰과 각오’ 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 원희룡 캠프 제공 연합뉴스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관계가 틀어진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자신을 20년 동안 키웠던 인간관계에 대해 하루아침에 배신해도 되느냐.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당은 대통령이 있기 때문에 여당이고, 여당에서의 신뢰라는 것은 당정관계의 신뢰”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한 후보는 원 후보가 자신을 겨냥해 배신의 정치를 언급하자 “내가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대한민국과 국민”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나경원 의원(왼쪽부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원 후보는 나경원 후보와 단일화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원 후보는 “더 이상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내가 그 부분을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나 후보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원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해 “언제든지 협력은 열려 있다”고 했지만, 나 후보는 이날도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뒤 기자들과 만나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734 신입 공무원 사망…괴산군청 9급 신입 직원 출근 62일 만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3.26
42733 국민의힘 "'종북' 현수막 걸어라" 지시했다 하루 만에 '철회'..."민심 판단 안 되나" 랭크뉴스 2024.03.26
42732 6급 이하 공무원 2천명 직급 상향…승진기간 대폭 단축 랭크뉴스 2024.03.26
42731 “간호사가 의사업무 떠맡아”…보건의료노조 ‘의사 복귀’ 촉구 랭크뉴스 2024.03.26
42730 박근혜 만나 "따뜻한 말씀"‥'지지 반등 기대?' 물었더니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3.26
42729 디지털금융의 그림자… 2027년 은행 직원 30% 감소 랭크뉴스 2024.03.26
42728 [단독] '이재명 7인회' 문진석 농지법 유죄…法 "허위 증명서" 랭크뉴스 2024.03.26
42727 교제폭력 호소하던 20대 추락사…남자친구 스토킹 혐의 구속 랭크뉴스 2024.03.26
42726 ‘교제 폭력’ 호소 20대 女 추락사… 전 남친 스토킹 혐의로 구속 랭크뉴스 2024.03.26
42725 "상여자네"…1억5000만원 주식 팔아 구독자에 스벅 쏜 유튜버 랭크뉴스 2024.03.26
42724 김어준 방송 출연했던 김규리 "난 정치색 프레임 피해자다" 랭크뉴스 2024.03.26
42723 토익 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쪽지' 찍어보내준 전직 강사 재판행 랭크뉴스 2024.03.26
42722 "지하7m 고대 유적서도 미세플라스틱 검출"…고고학계 고민 랭크뉴스 2024.03.26
42721 尹 “충북에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만들 것... 디지털 바이오 R&D 적극 투자”(종합) 랭크뉴스 2024.03.26
42720 '이혼 소송' 황정음 "전 골프가 제일 싫어요"…신동엽 빵터졌다 랭크뉴스 2024.03.26
42719 송영숙 한미 회장 “유일한 후계자는 딸 임주현...지분 팔아넘길 쪽은 아들들” 랭크뉴스 2024.03.26
42718 한동훈, “국정농단”이라며 30년 구형했던 박근혜 만나 “국정현안 좋은 말씀” 랭크뉴스 2024.03.26
42717 [단독] 야당 후보 부인 연루 '이우환 위작 논란' 점화 랭크뉴스 2024.03.26
42716 조주완 LG전자 CEO "인접 산업군 M&A 모색"…배당 연 2회 실시 랭크뉴스 2024.03.26
42715 '피의 쉴드' 이수정 "875원은 대파 한 뿌리" …이재명 "제2의 바이든-날리면" 랭크뉴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