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오늘 아침 경기 수원에선 마을 버스가 건물을 들이받아 승객 등 모두 12명이 다쳤습니다.

경기 남양주의 한 가구공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했고 작업 중인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통제선 너머로 건물을 들이받은 버스 한 대가 보입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전 8시쯤.

마을버스가 환경미화원 쉼터로 사용하던 가건물을 덮쳤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버스가 급발진을 했는지 어디 상가에 박아가지고 사람들이 병원에 다 실려갔다고 하더라고요."]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모두 12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 안에서 불길이 솟구치고, 회색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1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용산구의 한 재활용 작업장에서 근로자가 압축 기계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작업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에서도 건물 누수 방지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건물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이 작업자는 결국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이재섭 서원철/영상편집:서정혁/화면제공:시청자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406 국평 20억…강동 ‘그란츠 리버파크’ 1순위 경쟁률 17대 1 랭크뉴스 2024.08.09
36405 밤에도 펄펄 끓는 날씨…‘온열질환·식중독’ 비상 랭크뉴스 2024.08.09
36404 청라 ‘전기차 화재’ 스프링클러 미작동… “밸브 정지 누른 탓” 랭크뉴스 2024.08.09
36403 "아무도 저한테 기대 안 했지만‥" 대이변의 주인공 김유진 인터뷰 랭크뉴스 2024.08.09
36402 철근 빼먹고 지갑 채웠다‥이러니 5곳 중 1곳이 '순살' 랭크뉴스 2024.08.09
36401 1억 벤츠에 이런 배터리를?‥"제조사 밝혀야" 랭크뉴스 2024.08.09
36400 최수연 네이버 대표 "라인야후 최대주주 변동 없어…시너지 강화 고민" 랭크뉴스 2024.08.09
36399 극한의 감량·악착 같은 발차기…김유진 “랭킹보다 나를 믿었다” 랭크뉴스 2024.08.09
36398 서울 구로역서 작업차에 치여 코레일 직원 2명 사망·1명 중상 랭크뉴스 2024.08.09
36397 [단독] 유영철 잡았던 영화 '추격자' 실존 인물, 또 마약 손 대 경찰에 덜미 랭크뉴스 2024.08.09
36396 인천 전기차 화재, 스프링클러 끈 사람 있었다 랭크뉴스 2024.08.09
36395 인천 전기차 화재 조사 소방본부 “누군가 스프링클러 껐다” 랭크뉴스 2024.08.09
36394 일부 독립운동단체,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에 광복절 기념식 불참 랭크뉴스 2024.08.09
36393 뉴저지 한인 여성, 경찰 총격에 사망…“물통 들고 있었을뿐” 랭크뉴스 2024.08.09
36392 "민희진 거짓말 참을 수 없어…임원만 감쌌다" 성희롱 피해자 반박 랭크뉴스 2024.08.09
36391 코로나19 환자 4주간 6배 폭증…입원환자 65%는 65세 이상 랭크뉴스 2024.08.09
36390 시상식 내내 굳어있더니…北방철미, 임애지 이 말에 처음 웃었다 [김성룡의 포토 Paris!] 랭크뉴스 2024.08.09
36389 ‘전기차 화재’ 인천 아파트 스프링클러, ‘밸브 임의 조작’에 미작동 랭크뉴스 2024.08.09
36388 불안한 내 아이에게서 ‘이것’을 빼앗아라[책과 삶] 랭크뉴스 2024.08.09
36387 “비밀로 할게요”… 동메달 딴 남북 임애지와 방철미가 웃었다 랭크뉴스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