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주 해상에 유출된 기름띠 사이를 헤엄쳐 지나는 돌고래 무리가 포착됐습니다.

■ 제주 해상에 유출된 기름띠 사이를 헤엄쳐 지나는 남방큰돌고래 무리 포착


6월 28일 오후 5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연안을 지나는 남방큰돌고래 무리.

하지만 바다에는 넓게 기름띠가 펼쳐져 있습니다. 바다에 흐르는 기름띠 강 같은 모습인데, 그 위를 돌고래가 유영하고 지나가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이 남방큰돌고래 무리는 6월 26일 모슬포 일대에서 활동하던 무리로 종달리로 이동하기 위해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확인 결과, 주변에 좌초된 선박은 없어서 기름이 유출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돌고래 연구팀은 기름 유출 사실을 해경에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남방큰돌고래 무리의 주 활동 공간인 제주 연안 바다에 그물과 낚싯줄 등 각종 폐어구를 포함한 쓰레기가 생명을 위협하는 가운데 기름 유출로 인한 오염까지, 안타까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고성호
화면제공: 다큐제주·제주대 돌고래 연구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865 국힘 당권주자들, 제2연평해전 기념식서 안보 강조 랭크뉴스 2024.06.29
40864 “조국 위해 물러나라”… 토론 참패에 사면초가 바이든 랭크뉴스 2024.06.29
40863 서귀포에 1961년 이래 가장 강한 비… 경남 남해안 향해 북동진 랭크뉴스 2024.06.29
40862 김진표, 회고록 논란에 "유감"… 與 "흥행 노린 무책임 행태" 랭크뉴스 2024.06.29
40861 정력엔 ‘펄떡펄떡’ 꼬리? 몸통이 억울하겠네[음담패설 飮啖稗說] 랭크뉴스 2024.06.29
40860 살인 누명으로 37년 옥살이…'잃어버린 세월' 보상금 얼마 랭크뉴스 2024.06.29
» »»»»» 제주 바다에 흐르는 기름띠…헤엄치는 돌고래 운명은? 랭크뉴스 2024.06.29
40858 서귀포에 '역대 6월 중 가장 거센 비' 뿌린 비구름대 북동진 중 랭크뉴스 2024.06.29
40857 대선 4개월 남았는데… 미 유권자 절반은 "바이든 후보 바꿔야" 랭크뉴스 2024.06.29
40856 ‘고문기술자’에 의해 간첩 누명···법원 “이근안·국가는 7억 배상하라” 랭크뉴스 2024.06.29
40855 [날씨] 오늘 밤부터 강한 장맛비‥일요일 오후 소강 랭크뉴스 2024.06.29
40854 아리셀 작업자들 "안전교육 받은 적 없고 비상구도 몰라" 랭크뉴스 2024.06.29
40853 화순 만원 임대주택 입주 차질…입주예정자 '분통' 랭크뉴스 2024.06.29
40852 법원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참사 유족에 국내 여행사가 배상하라” 랭크뉴스 2024.06.29
40851 TV토론 참패에···뉴욕타임스조차 “바이든 재선 도전 중단 선언해야” 랭크뉴스 2024.06.29
40850 압수수색이 들어올 때 문을 안열어줘도 되나요? 랭크뉴스 2024.06.29
40849 살인 누명으로 37년간 옥살이한 남성…193억 보상금 받았다 랭크뉴스 2024.06.29
40848 접주의 집은 대나무밭 되어 사라졌지만…샘물은 마르지 않았네 랭크뉴스 2024.06.29
40847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유족, 5년 만에 여행사 상대 승소 랭크뉴스 2024.06.29
40846 유승민 “연평해전 영웅들과 채 상병, 군인 명예 무엇인지 생각케 해” 랭크뉴스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