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지난 25일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기 위해 투입되고 있다. /뉴스1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공장 화재 사건을 수사하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업무상 과실 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들을 이르면 내주 조만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앞서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6일 이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현재 압수물 분석과 함께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해당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는 식으로 현재까지 10여명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셀 박 대표와 인력공급 업체 관계자 등 이번 화재로 입건된 피의자 5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주 이들을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에 집중하는 단계이고 이후 피의자들을 불러 필요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685 부인과 함께 KAIST에 200억원 상당 기부 장성환 회장 별세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84 태국, 리사 솔로 뮤비에 ‘환호’…“세계적 명소 만들어줘 감사”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83 솔루스첨단소재, 엔비디아에 ‘AI 가속기용 동박’ 공급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82 "아버지가 그렇게 가르치나" "초선이 건방지게"…막말 운영위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81 반도체 끌고, 디스플레이 밀고… IT 4총사 약진에 상반기 수출 ‘호조’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80 한미반도체, 창업주 별세 후 반년 새 무슨 일이… 상속세액 확정 직후 주가 폭등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79 ‘대박 흑자’에 기업 웃고, ‘11조 빚 연체’에 사장님 울고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78 이낙연에게 다짜고짜 “돈 갚아라”… 일방적 요구 70대 구속기소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77 "7070 전화는 누가?" "실체도 없는 소설"…채상병 사건 의혹 공방(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76 [단독] 서울 영등포구 등에서 130억 원대 전세사기…임대인 2명 구속 송치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75 서울 9호선 흑석역 승강장 '원인 불명' 연기발생…상하행선 무정차 통과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74 바이든 교체도 허리케인급 공포… 민주당 “대안 없다”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73 백악관 직원도 바이든 상태 몰랐다… ‘문고리 권력’이 차단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72 “김혜경, 타인 식사비 결제 안돼 당부” 증언에 검찰 “왜 이제야” 추궁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71 "징그럽다"…'50kg' 쯔양, 24시간 동안 먹어치운 양 보니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70 흑석역서 원인불명 연기로 시민 대피…무정차 통과중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69 의대 가려고 ‘6년 선행학습’···초5가 ‘수학1’ 배운다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68 160㎝에 40㎏, 정신과 치료에도 또 생각난 ‘뼈말라약’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67 [영상] 임종 순간에도 손발 묶고 심폐소생…이곳이 병원인가 new 랭크뉴스 2024.07.01
41666 [속보] 서울 9호선 흑석역 승강장 '원인 불명' 연기발생…상하행선 무정차 통과 new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