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지난 25일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기 위해 투입되고 있다. /뉴스1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공장 화재 사건을 수사하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업무상 과실 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들을 이르면 내주 조만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앞서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6일 이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현재 압수물 분석과 함께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해당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는 식으로 현재까지 10여명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셀 박 대표와 인력공급 업체 관계자 등 이번 화재로 입건된 피의자 5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주 이들을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에 집중하는 단계이고 이후 피의자들을 불러 필요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912 대장암으로 천국 간 여대생, “알바로 모은 6백만원 장학금으로” 랭크뉴스 2024.07.10
40911 "尹 부부 면죄부 위한 날치기" 숨겨졌던 '소수의견' 봤더니‥ 랭크뉴스 2024.07.10
40910 [르포] '새벽 폭우의 습격'…"떠내려갈거 같아 살려달라 소리쳤다" 랭크뉴스 2024.07.10
40909 [단독] 기상예측 프로그램 개발, ‘임시’ 꼬리표 뗀다 랭크뉴스 2024.07.10
40908 결국 2명 사망… 밤새 쏟아진 ‘극한 폭우’로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7.10
40907 한국인 보유 주식 1위 테슬라…머스크, 태극기 올리며 "똑똑한 사람들" 랭크뉴스 2024.07.10
40906 한국 K9 자주포, 루마니아에 수출…"1조3000억원 규모 계약" 랭크뉴스 2024.07.10
40905 진중권 "김건희 여사와 57분 통화‥'사과, 주변에서 극구 말려'" 랭크뉴스 2024.07.10
40904 치매, 코에 스프레이 뿌려 치료하는 시대 온다 랭크뉴스 2024.07.10
40903 [고승욱 칼럼] 탄핵이란 블랙홀이 집어삼킨 정치 랭크뉴스 2024.07.10
40902 장예찬 "댓글팀, 여론조성팀에 부합‥한동훈에 보고된다는 기록 있어" 랭크뉴스 2024.07.10
40901 경산서 실종된 40대 이틀째 수색 작업…경북서 비 피해 이어져 랭크뉴스 2024.07.10
40900 [단독] 윤 “이런 XX 어떻게 믿냐”…한동훈 ‘김건희 문자 무시’에 랭크뉴스 2024.07.10
40899 K9 자주포 9번째 수출국 루마니아… 1조3000억 규모 54문 계약 랭크뉴스 2024.07.10
40898 코레일, 장항선·경북선 등 일반열차 운행중지…KTX는 정상운행 랭크뉴스 2024.07.10
40897 "200년에 한 번 올 폭우" 시간당 100㎜ 물폭탄… 충청서 3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10
40896 대전·충남 집중호우‥침수·산사태, 2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10
40895 먹방으로 1000만 유튜버 된 쯔양…훈훈한 '2억' 이곳에 전달 랭크뉴스 2024.07.10
40894 러 법원, 나발니 부인 체포 명령···극단주의 가담 혐의 랭크뉴스 2024.07.10
40893 “백종원 효과 3년?” 더본코리아 가맹점 ‘곡소리’…본사 매출은 9배 늘어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