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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경찰서는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훈련 중 총기 사고로 동료 대원을 다치게 한 혐의로 순경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순경은 지난 4월 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사격 훈련장에서 대테러 대응 훈련 중 총기 사고로 대원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친 대원은 왼쪽 팔꿈치 아랫부분에 관통상을 입고 왼쪽 허벅지에 실탄이 박혀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한 결과 해당 순경의 총에서 실탄이 발사된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