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우여(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찬회동을 하기 위해 만나 반갑게 포옹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사의를 표명했던 추 원내대표에 대해 의원총회를 열어 재신임을 의결한 바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원내대표직 복귀를 선언했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며칠간 복귀를 촉구하는 당과 의원님들의 총의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진심으로 일하겠다"며 복귀 각오를 밝혔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민주당이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한 후 여야의 원구성 협상 책임자로서 사의를 표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추 원내대표를 재신임하기로 뜻을 모았고 지난 27일 뜻을 전달했다. 전날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추 원내대표를 만나 복귀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376 ‘면죄부’ 양보에도 전공의들 “정부 불신” 팽배…복귀 요원 랭크뉴스 2024.07.09
40375 軍 항공기 ‘네이밍’에 숨겨진 법칙과 의미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7.09
40374 비양도에선…치킨이 하늘에서 내려오네 랭크뉴스 2024.07.09
40373 "청력뿐 아니라 마음 회복도 돕습니다"… 청각장애인에 새 삶 선물하는 사랑의달팽이 랭크뉴스 2024.07.09
40372 야당 반발에도‥오늘 '거부권' 행사 전망 랭크뉴스 2024.07.09
40371 “대출이자 높아 가입 고민?”… 주택연금 금리체계 손 본다 랭크뉴스 2024.07.09
40370 美 S&P 500·나스닥 또 최고치 경신…애플 등 기술주 '훈풍' 랭크뉴스 2024.07.09
40369 ‘국힘의 뇌관’ 김건희-한동훈 문자 공개…어떤 내용인가 보니 랭크뉴스 2024.07.09
40368 "화장실로 착각했어요" 비행기 처음 탄 여성, 비상문 열었다 랭크뉴스 2024.07.09
40367 충청·경북권 '물폭탄'‥산사태·침수 피해 잇따라 랭크뉴스 2024.07.09
40366 [단독] 얼마나 힘들었으면…정부가 보조금 준대도 냉난방기 새로 바꾼 소상공인 9.5%뿐 랭크뉴스 2024.07.09
40365 대구·경북 호우경보‥내일까지 많은 비 랭크뉴스 2024.07.09
40364 ‘윤석열이냐, 한동훈이냐’ 양자택일 강요하는 여당 전당대회 랭크뉴스 2024.07.09
40363 "이게 맞나요, 왜 가만히 계세요" 檢탄핵 기권한 盧사위의 소신 [who&why] 랭크뉴스 2024.07.09
40362 필리핀 여친 임신하자 ‘잠적’… 알고 보니 유부남 랭크뉴스 2024.07.09
40361 철거 예정 한남3구역에 카페 연 김희선 소속사…"알박기 절대 아냐" 랭크뉴스 2024.07.09
40360 애플 中 판매 회복·환율 수혜… 실적 기대감 높아진 ‘LG이노텍’ 랭크뉴스 2024.07.09
40359 [똑똑한 증여] 14억 아파트 분양권 자녀 증여할 때 2억 절세 비법은 랭크뉴스 2024.07.09
40358 고물가에 ‘장보기 0원 챌린지’ 등장…MZ 주부들이 찾는 ‘이 매장’은? 랭크뉴스 2024.07.09
40357 “여자들끼리 머리채 잡는 싸움 그만”...김희애, 대통령직 놓고 싸웠다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