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우여(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찬회동을 하기 위해 만나 반갑게 포옹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사의를 표명했던 추 원내대표에 대해 의원총회를 열어 재신임을 의결한 바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원내대표직 복귀를 선언했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며칠간 복귀를 촉구하는 당과 의원님들의 총의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진심으로 일하겠다"며 복귀 각오를 밝혔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민주당이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한 후 여야의 원구성 협상 책임자로서 사의를 표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추 원내대표를 재신임하기로 뜻을 모았고 지난 27일 뜻을 전달했다. 전날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추 원내대표를 만나 복귀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805 [속보] 안세영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 진출…28년 만의 金 도전 랭크뉴스 2024.08.04
38804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올림픽 은메달 확보…28년만의 女단식 결승 랭크뉴스 2024.08.04
38803 국민 58% “정치 성향 다른 사람과 연애·결혼 의향 없다”…사회갈등 인식 상승 랭크뉴스 2024.08.04
38802 [단독]김문수, 경사노위 때도 “박근혜 죄없이 탄핵”···헌재 부정? 랭크뉴스 2024.08.04
38801 [속보] 경기 여주 점동면 오늘 ‘40도’…2018년 이후 6년만 랭크뉴스 2024.08.04
38800 [속보] 안세영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4
38799 양궁 2관왕 ‘올림픽 영웅’, 충격 근황 공개...LH 차장됐다 랭크뉴스 2024.08.04
38798 집 비번 알려주며 "편히 씻으라"…'전기차 화재' 이재민 눈물흘린 사연 랭크뉴스 2024.08.04
38797 숭례문 지하보도 흉기 살해 혐의 70대, 취재진 질문에 "몰라요" 랭크뉴스 2024.08.04
38796 국민 58% “정치성향 다르면 결혼·연애 불가능” 랭크뉴스 2024.08.04
38795 강훈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4.08.04
38794 순창서 음주운전 트럭 가드레일 충돌…동승 3남매 참변 (종합) 랭크뉴스 2024.08.04
38793 하루 2번 음주운전 걸린 30대…신고자 알고보니 여친이었다 랭크뉴스 2024.08.04
38792 어쩌면 마지막 올림픽… 여서정은 탈구 견디고 도마 짚었다 랭크뉴스 2024.08.04
38791 金보다 갚진 투혼, 맏형 안바울…“이겨야 한다는 생각 말곤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04
38790 ‘잘못꿴 단추 풀기 어렵네’...첫 발도 못떼는 ‘일해공원’ 공론화 랭크뉴스 2024.08.04
38789 반환점 돈 파리 올림픽, 활·총·칼의 '금빛 향연' 빛났다 랭크뉴스 2024.08.04
38788 해리스 남편 엠호프, 첫 결혼 때 외도 인정…"내 책임이었다" 랭크뉴스 2024.08.04
38787 직장인 된 '올림픽 2관왕' 장혜진 "사무실 로망 이뤘지만…" 랭크뉴스 2024.08.04
38786 삼성·LG의 ‘굴욕’...안방서 중국 업체에 1위 내줘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