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재활용 폐기물 많아 진화 어려움
천안 반도체 진공펌프 공장에도 화재
소방차가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28일 오후 8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마정리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고철과 플라스틱 등을 태운 뒤 4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0명과 차량 23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고물상에 재활용 폐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고물상에 쌓여 있던 폐기물이 불에 타면서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다. 천안시는 한때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야적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한 반도체 진공펌프 제조공장 2층 연구실에서도 불이 나 1시간 45분 만에 꺼졌다.연구실 안에 직원들이 있었지만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179 한동훈 “내부총질” 나경원·윤상현 “사과를” 격전에…원희룡만 ‘김건희 문자’ 침묵 돌변 랭크뉴스 2024.07.08
40178 “한국에선 개근하면 거지라고 놀린다”…외신도 주목한 ‘개근 거지’ 랭크뉴스 2024.07.08
40177 의료공백 장기화에 고육지책…"불이익 없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 랭크뉴스 2024.07.08
40176 송파 7300만원 오를때 강북구는 3600만원 떨어져…아파트값 '극과극' 랭크뉴스 2024.07.08
40175 "평상 빌려도 치킨조차 못 시켜 먹어" 제주 관광 또 시끌 랭크뉴스 2024.07.08
40174 '전공의 행정처분 철회' 결단에 전공의 '심드렁'·환자들 "환영" 랭크뉴스 2024.07.08
40173 "여기서 치킨 먹지 마" 제주 해수욕장 '평상' 갑질? 알고 보니… 랭크뉴스 2024.07.08
40172 [단독]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입건 랭크뉴스 2024.07.08
40171 걸리면 물폭탄…'띠 장마'의 습격, 모델마다 예측 다 틀렸다 랭크뉴스 2024.07.08
40170 검사 탄핵에 이재명 부부 소환... 민주당, 검찰 힘 더 빼는 개혁안으로 맞불 랭크뉴스 2024.07.08
40169 경찰 “임성근 혐의 없음” 결론…국방부 중간보고서의 “현장 안전업무 훼방”과 정반대 랭크뉴스 2024.07.08
40168 한동훈 "사적 공천? '청담동 룸살롱' 같은 것… 사실이면 사퇴" 랭크뉴스 2024.07.08
40167 쿠팡 회비 ‘7890원’ 한 달 앞…‘탈팡족’ 규모에 판도 갈린다 랭크뉴스 2024.07.08
40166 정부 물러섰지만 “전공의 복귀책 큰 효과 없을 것”···전문의 중심병원 전환도 험로 전망 랭크뉴스 2024.07.08
40165 강원 한 초등학생, 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행 랭크뉴스 2024.07.08
40164 “물놀이 행사로 어려워”···서울시, 채 상병 1주기 분향소 광화문광장 개최 불허 랭크뉴스 2024.07.08
40163 30분 만에 집 한 채 올렸다···탈현장화 주도하는 모듈러주택 랭크뉴스 2024.07.08
40162 ‘여사 문자’ 공개가 낳은 미묘한 파장…‘댓글팀’은 무엇? 랭크뉴스 2024.07.08
40161 이 병 걸린 뒤 "인생 막 살걸"…이제훈, 사망동의서 받아든 사연 랭크뉴스 2024.07.08
40160 충남 6개 시군 호우주의보 해제…밤까지 비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