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투자의 구루(스승)'로 꼽히는 워런 버핏(93)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이 53억 달러(약 7조3천억원) 규모의 버크셔 주식을 자선단체 5곳에 추가로 기부한다고 버크셔 측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핏 회장이 내놓은 버크셔 주식(클래스B) 1천300만 주 중 약 4분의 3인 993만 주는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된다.

나머지는 수전 톰슨 버핏 재단과 3명의 자녀인 하워드, 수전, 피터가 운영하는 다른 3곳의 재단에 각각 기부된다.

수전 톰슨 버핏 재단은 2004년 세상을 떠난 아내 이름을 땄으며, 출산 건강 관련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버핏은 앞서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공언하고 2006년부터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가족 이름을 딴 재단에 정기적으로 재산을 기부해오고 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이번 추가 기부 후에도 버핏이 보유한 버크셔 지분 가치는 약 1천300억 달러(약 180조원)에 달한다.

워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548 [똑똑한 증여] 아빠에게 빌린 돈 2억1700만원 이자는?… 차용증 꼭 챙겨야 랭크뉴스 2024.08.06
39547 [속보] 최상목 부총리 "지나친 불안심리 확산…차분한 의사결정 필요" 랭크뉴스 2024.08.06
39546 [속보] 코스피 4%대 급반등하며 개장 랭크뉴스 2024.08.06
39545 안세영 '작심발언' 후 SNS에 "선수들 보호 이야기...은퇴로 곡해 말아달라" 랭크뉴스 2024.08.06
39544 미 법원 “구글은 독점 기업”···“세기의 소송, 엄청난 전환점” 랭크뉴스 2024.08.06
39543 [속보] 비트코인 5만4000달러 회복 랭크뉴스 2024.08.06
39542 ‘산길 막고 물놀이 즐긴’ 오프로드 동호회 공분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8.06
39541 미 증시 2년만에 최대 폭락···공포지수 4년만에 ‘최고’ 랭크뉴스 2024.08.06
39540 통신조회 'MBC 기자'도 포함‥"전례 없는 사찰" 랭크뉴스 2024.08.06
39539 폭염 속 '호우주의보급' 소나기…시간당 30~50㎜ 쏟아질 수도 랭크뉴스 2024.08.06
39538 엔비디아 또 6% 급락…10% 폭락한 삼전·SK하닉 어쩌나 랭크뉴스 2024.08.06
39537 대나무 손, 비대칭 팔, 착색된 턱…선수 몸에 밴 4년의 피·땀·눈물 랭크뉴스 2024.08.06
39536 베이징대 한국어학과 미달, 중국서도 “충격”…취업난·관계 악화 영향 랭크뉴스 2024.08.06
39535 오늘도 찜통 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랭크뉴스 2024.08.06
39534 사격과 양궁, 배드민턴과 어떻게 다르나…"한화·현대차, 체계적 지원" 랭크뉴스 2024.08.06
39533 뉴욕 증시도 폭락 못 피했다… 경기 침체 공포에 근 2년 만에 최대 낙폭 랭크뉴스 2024.08.06
39532 ‘소스 통행세’ 무죄 네네치킨 회장, 형사보상 800만원 랭크뉴스 2024.08.06
39531 미 법원 “구글 검색 독점은 불법”…빅테크들 제동 ‘획기적 판결’ 랭크뉴스 2024.08.06
39530 강남 클럽서 3천만 원 결제?…“김흥민 형 말한 건데”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8.06
39529 패자에게 쏟아진 박수…브라질의 '한 팔 탁구' 알렉산드르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