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8일(현지 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으로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중·단거리 지상 기반 미사일을 다시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28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날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화상으로 국가 안보회의를 열고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에 대한 일방적 유예에 대해 추가 조치를 논의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미국이 2019년 파기하겠다고 선언한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러시아도 종료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과 구(舊) 소련은 지난 1987년 12월 INF를 체결했다. INF는 사정거리 500∼5500㎞의 지상 발사 중·단거리 핵미사일을 폐기하고 해당 범주의 미사일 개발·생산·배치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미국은 2019년 8월 러시아의 ‘9M729′ 순항 미사일이 INF를 위반했다며 조약 파기를 선언했다. 러시아 측은 9M729 미사일이 조약 내용 상 허용 범위 안에 있다고 반발한 바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292 러 "남북 중 결정하라는 韓지도자 접근법 동의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4.07.08
40291 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교섭 잠정 합의…6년 연속 무분규 랭크뉴스 2024.07.08
40290 ‘190mm 폭우’ 옥천서 1명 사망...실종 10시간 만에 랭크뉴스 2024.07.08
40289 홍명보 내정 소식에...박주호 "5개월간 뭘했나, 허무" 무슨일 랭크뉴스 2024.07.08
40288 이재명 검사사칭 사건 PD 자백에 ‘검찰·KBS 개입 정황’ 법정 증언 랭크뉴스 2024.07.08
40287 '싸이 흠뻑쇼' 대체 어땠기에…"현기증 난다" "눈이 이상해" 관람객 7명 긴급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7.08
40286 기본급 인상폭 '최대'...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 랭크뉴스 2024.07.08
40285 [속보]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6년 연속 무분규 타결 전망 랭크뉴스 2024.07.08
40284 [특파원이 간다] 에도시대 끔찍한 지옥‥조선인의 무덤이 되다 랭크뉴스 2024.07.08
40283 김건희, 한동훈을 "동지"라 했다…與 "5건 외 다른 문자 있을수도" 랭크뉴스 2024.07.08
40282 尹대통령, 방미 출국…하와이 거쳐 워싱턴 나토정상회의 참석(종합) 랭크뉴스 2024.07.08
40281 밤사이 강한 장맛비 주의…내일 전국 확대 랭크뉴스 2024.07.08
40280 [제보는 MBC] "글로벌 제약회사와 계약해 원금 2배"‥경도 인지장애 노인도 투자 랭크뉴스 2024.07.08
40279 [속보] 러 "남북 중 결정하라는 韓지도자 발언 동의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4.07.08
40278 현아·용준형, 10월 결혼… “커다란 결심에 축복 부탁”(종합) 랭크뉴스 2024.07.08
40277 김건희-한동훈 문자 공개 "尹 역정에 마음 상했을 것... 다 제 잘못" 랭크뉴스 2024.07.08
40276 [2보] 현대차, 6년 연속 파업 없이 잠정합의…기본급 11만2천원 인상 랭크뉴스 2024.07.08
40275 류희림 ‘청부 민원’은 봐주고…권익위, 제보자만 수사 의뢰 랭크뉴스 2024.07.08
40274 “북·러 군사 협력 심각한 도전”…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 참석 랭크뉴스 2024.07.08
40273 현대차, 6년 연속 파업 없이 잠정합의…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