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푸틴 대통령
[AP/크렘린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중·단거리 지상 기반 미사일을 다시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면서 "중·단거리 미사일 배치에 대한 일방적인 유예에 대해 추가 조치를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19년 미국이 파기를 선언한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러시아도 종료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은 1987년 옛 소련과 INF를 체결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9년 러시아가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하며 INF 파기를 선언했다.

INF 조약은 사정거리 500∼5천500㎞의 지상 발사 중·단거리 핵미사일을 폐기하고 해당 범주의 미사일을 추가로 개발·생산·배치하는 것을 금지한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의 행동에 대응해야 한다"며 INF 관련 미사일 생산과 배치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333 英스타머 "보수당이 망친 브렉시트 협정 개선할 것" 랭크뉴스 2024.07.09
40332 홍명보 내정 소식에 당황…박주호 "허무하다" 토로한 이유 랭크뉴스 2024.07.09
40331 女 목욕탕 휴대전화로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 경찰 붙잡혀 한 말 랭크뉴스 2024.07.09
40330 ‘두바이 초콜릿’ 뭐길래 이 난리… ‘웃돈’ 중고거래도 랭크뉴스 2024.07.09
40329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 “尹 역정에 마음 상하셨을 것” 랭크뉴스 2024.07.09
40328 입 연 김 여사 측 "소환 조사는 부당"‥여론전 나섰나? 랭크뉴스 2024.07.09
40327 ‘법카 의혹 소환’에 이재명 강력 반발…“검찰 이용한 보복” 랭크뉴스 2024.07.09
40326 '쿠데타 논란' 볼리비아, 남미 경제블록 합류…EU와의 FTA 논의 랭크뉴스 2024.07.09
40325 크렘린궁 “남북한 중 결정” 尹 발언에 “동의 않는다” 랭크뉴스 2024.07.09
40324 폭우로 매몰된 50대 남성 숨져… 경북·충청 호우경보 랭크뉴스 2024.07.09
40323 충남 홍수주의보 발령… 주민 사전대피 랭크뉴스 2024.07.09
40322 윤 대통령 “한국의 우크라 군사 지원, 북·러 협력 수위에 달려” 랭크뉴스 2024.07.09
40321 기존 수사 전면 부정한 "임성근 무혐의"‥면죄부 준 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7.09
40320 바이든, 야속한 민주당 의원들에 편지 띄웠다... "대선 완주할 것" 랭크뉴스 2024.07.09
40319 권익위, ‘류희림 민원 사주 의혹’ 결론 없이 방심위로 반송 랭크뉴스 2024.07.09
40318 임성근, ‘월권’은 맞지만 ‘직권남용’은 아니라는 경찰 랭크뉴스 2024.07.09
40317 충청권 폭우에 피해 속출‥옥천서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09
40316 푸틴, 이란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협력발전 의지" 랭크뉴스 2024.07.09
40315 뉴욕증시, 6월 CPI·기업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세 랭크뉴스 2024.07.09
40314 “12만 전자 갑니다” 전망까지… 삼성전자 주가 상승세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