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6월 18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UPI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8포인트(0.44%) 오른 5506.85를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86.35포인트(0.22%) 오른 3만9250.41을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0.30포인트(0.45%) 오른 1만7938.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가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상무부는 5월 PCE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다. PCE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값을 측정하는 지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통화정책의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 대신 PCE를 참고한다.

전월에 비해선 보합에 머물렀다. 상품 가격은 0.4%, 에너지 가격은 2.1% 하락했으나 서비스 물가가 0.2%, 식품 물가가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은 넉 달 연속 전월 대비 0.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다. 4월 PCE는 전년 동월 대비 2.8% 오른 바 있는데, 이달 들어 상승률이 0.2%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2.6%는 2021년 3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기도 하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271 ‘두 번째 독립’ 방글라데시, 민주 선거로 이어질까 랭크뉴스 2024.08.06
35270 "美 민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낙점"(종합) 랭크뉴스 2024.08.06
35269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적절했나"‥방통위, 빈 투표용지만 공개 랭크뉴스 2024.08.06
35268 배드민턴 안세영 발언 파문…문체부 “경위 파악 예정” 랭크뉴스 2024.08.06
35267 '전기차 화재'로 아파트서 나온 주민들, 텐트 생활…재입주는 언제? 랭크뉴스 2024.08.06
35266 이 무릎 되도록…홀로 싸운 안세영, 마음에도 ‘금’ 갔다 랭크뉴스 2024.08.06
35265 해리스, 러닝메이트에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지명 랭크뉴스 2024.08.06
35264 해리스, 부통령 후보로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지명 랭크뉴스 2024.08.06
35263 "미국 민주당 후보 해리스 대선 러닝메이트는 '백인 남성' 주지사 팀 월즈" 랭크뉴스 2024.08.06
35262 ‘넥슨 집게손’ 온라인 괴롭힘 불송치에…“국가가 인권침해 묵인” 랭크뉴스 2024.08.06
35261 쥐 한마리 때문에…프랑크푸르트 공항 밤새 정전 랭크뉴스 2024.08.06
35260 “할머니·엄마 이어 나까지”…유전력 강한 ‘이 병’ 걸리면 죽는다는데 랭크뉴스 2024.08.06
35259 한숨 돌린 코스피, 공포감 사그라들까?‥"당분간 변동성 클 듯" 랭크뉴스 2024.08.06
35258 [영상] “복식은 더 강력하다” 신유빈-전지희 8강 1경기 승 랭크뉴스 2024.08.06
35257 [단독]신임 독립기념관장에 광복회가 ‘뉴라이트’ 지목한 김형석 교수 임명 랭크뉴스 2024.08.06
35256 해수욕장에 괴물 닮은 ‘불청객’ 주의보…이것에 쏘이면 호흡곤란·쇼크 온다 랭크뉴스 2024.08.06
35255 [속보] “美 민주 부통령 후보에 교사·사령관 출신” 랭크뉴스 2024.08.06
35254 CNN "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에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랭크뉴스 2024.08.06
35253 [단독] '집단마약' 연합동아리 회장, '성매매알선' 혐의로 檢 조사 받아 랭크뉴스 2024.08.06
35252 [올림픽] '새로운 등반' 개척한 신은철 "후배들에게 경험 나눠줄 것"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