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방송인 김흥국. 연합뉴스
해병대 출신 방송인 김흥국이 '채상병 특검'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흥국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해병대 특검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어떻게 채 상병 사건 때문에 전국의 해병 가족이 이렇게 비참하게 생활할 수가 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해병대 예비역 100여개 단체와 회원들은 "해병대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며 이날 특검 반대 투쟁을 벌였다.

해병대 401기로 평소 해병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왔던 김흥국은 "죽은 후배 채 상병에 대해 저도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래 질질 끌면서 해병대 선후배가 열심히 나라를 위해서 살고 있는데 언제까지 들이댈 거냐"면서 "우리 해병대를 우습게 보고 자기네 멋대로 막말하는 정치인들을 가만히 두면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흥국은 "내가 무대에 있으면 좌파 쪽에서 날 매일 공격한다"면서 "가장 가슴 아픈 게 대한민국 해병대에 가짜 해병이 있고 좌파 해병이 있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고 했다.

김흥국은 대표적인 우파 연예인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며 선거 유세를 돕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나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공개 응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156 급식 김치볶음에 10억 로봇…폐암 조리사엔 5만원 위험수당 랭크뉴스 2024.08.06
35155 [단독] 韓,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 ‘메르코수르’와 FTA 연내 협상재개 급물살 랭크뉴스 2024.08.06
35154 ‘돌반지 대신 주식’ 이숙연 대법관 취임…“가족 문제 송구스럽다” 랭크뉴스 2024.08.06
35153 코스피, 폭락 하루 만에 3.3% 오르며 2,500선 회복…코스닥도 6% 반등 랭크뉴스 2024.08.06
35152 한국양궁 1세대 김형탁 "여자단체 20연패 꿈 아닌 현실 될 수도" 랭크뉴스 2024.08.06
35151 '금방이라도 부딪힐 듯' 남방돌고래 떼에 돌진하는 낚싯배 랭크뉴스 2024.08.06
35150 "귀국하면 바로 갈 거"라더니, 정말 할아버지에게 메달을‥ 랭크뉴스 2024.08.06
35149 "안세영 金 사진 왜 없지?" 다른 건 다 있는데‥'술렁' 랭크뉴스 2024.08.06
35148 역대 최고 성적 냈는데, 사격연맹 회장 돌연 사임…"임금체불 조사중" 랭크뉴스 2024.08.06
35147 "운이 좋았다"…젠슨 황, 폭락 직전 주식 4400억원 팔았다 랭크뉴스 2024.08.06
35146 러 외무차관 "우크라, 지난달 군행사서 푸틴 암살 기도" 랭크뉴스 2024.08.06
35145 DJ 사저 매각논란에 민주당 대책 부심…이재명 "책임감 갖고 풀어야" 랭크뉴스 2024.08.06
35144 [단독] 일본, 사도광산 ‘강제’ 표기 묵살…윤정부 굴욕외교 논란 랭크뉴스 2024.08.06
35143 “대출이 어떻게 지원인가”… 정부 대책에 분통 터진 티메프 피해 판매업체들 랭크뉴스 2024.08.06
35142 "4년 만기 왔다" 벼르는 집주인…전셋값 상승 부채질한 이 법 랭크뉴스 2024.08.06
35141 [단독]“위메프 상품권 업무 티몬에 넘겨라” 구영배 지시 확인···현금확보 목적? 랭크뉴스 2024.08.06
35140 배타고 출근하는 한강버스 내년 3월 달린다…10월부턴 시범운항(종합) 랭크뉴스 2024.08.06
35139 벌목꾼에 화살 쏜 페루 ‘문명 미접촉 부족’ 포착…재현된 ‘아마존의 눈물’ 랭크뉴스 2024.08.06
35138 공포의 폭락장 탈출, 코스피 3% 코스닥 6% 반등…시총 86조 회복(종합) 랭크뉴스 2024.08.06
35137 中 허빙자오가 소중히 들어 보인 스페인 팀 배지... 올림픽 수놓은 스포츠 정신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