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방송인 김흥국. 연합뉴스
해병대 출신 방송인 김흥국이 '채상병 특검'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흥국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해병대 특검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어떻게 채 상병 사건 때문에 전국의 해병 가족이 이렇게 비참하게 생활할 수가 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해병대 예비역 100여개 단체와 회원들은 "해병대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며 이날 특검 반대 투쟁을 벌였다.

해병대 401기로 평소 해병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왔던 김흥국은 "죽은 후배 채 상병에 대해 저도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래 질질 끌면서 해병대 선후배가 열심히 나라를 위해서 살고 있는데 언제까지 들이댈 거냐"면서 "우리 해병대를 우습게 보고 자기네 멋대로 막말하는 정치인들을 가만히 두면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흥국은 "내가 무대에 있으면 좌파 쪽에서 날 매일 공격한다"면서 "가장 가슴 아픈 게 대한민국 해병대에 가짜 해병이 있고 좌파 해병이 있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고 했다.

김흥국은 대표적인 우파 연예인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며 선거 유세를 돕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나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공개 응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292 정부, 미복귀 전공의 처분 데드라인 임박…의료계는 ‘투쟁’ 만지작 랭크뉴스 2024.06.30
41291 북한 고위 간부들 ‘김정은 배지’ 첫 공식 부착…독자 체제 우상화 본격화 랭크뉴스 2024.06.30
41290 미국 미술관 전시된 이중섭·박수근 그림 ‘위작’···“전시도록 발행 취소” 랭크뉴스 2024.06.30
41289 ‘EU와 전기차 갈등’ 중국 “희토류는 국가소유” 관리 강화 랭크뉴스 2024.06.30
41288 당정 “‘인구전략기획부’ 신속 추진…화성 화재 종합 대책 마련” 랭크뉴스 2024.06.30
41287 방통위 놓고 계속 공방…“악의적인 프레임” vs “민주당은 갑질이 일상” 랭크뉴스 2024.06.30
41286 "하루 1300억 쓰는 남자" 오세훈, 러닝셔츠 차림 일상 공개 랭크뉴스 2024.06.30
41285 [단독] 미국 미술관이 내건 이중섭·박수근 그림 4점 다 가짜였다 랭크뉴스 2024.06.30
41284 [단독] "이중섭 작품 위작"…LA 미술관 초유의 사건 전말은 랭크뉴스 2024.06.30
41283 SK, 화학·바이오 ‘군살’ 줄이고 AI·반도체 ‘근력’ 키운다 랭크뉴스 2024.06.30
41282 바이든에 “재앙” “도박”…교체 여부는 여론 추이가 결정한다 랭크뉴스 2024.06.30
41281 ‘윤, 이태원 참사 조작 언급’ 의혹에 “끔찍했던 2차 가해 떠올라” 랭크뉴스 2024.06.30
41280 '한동훈 배신 정치'로 단결?‥"'공한증'인가" 랭크뉴스 2024.06.30
41279 국내 시추 ‘산 증인’이 보는 대왕고래… “교차 검증은 난센스” 랭크뉴스 2024.06.30
41278 검찰, ‘이재명 대선공약 지원 의혹’ 대선캠프 정책자문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6.30
41277 [사설] ‘이태원 조작설’ 윤 대통령, 침묵으로 덮을 문제 아니다 랭크뉴스 2024.06.30
41276 검찰, 이재명 캠프 인사 소환 조사…‘선거법 위반’ 혐의 랭크뉴스 2024.06.30
41275 '모낭군 이식수술법'개발한 모발이식 권위자 김정철 교수 별세 랭크뉴스 2024.06.30
41274 "'은둔형 외톨이' 자녀 이해하려는 韓부모들 '감금 체험' 자처" 랭크뉴스 2024.06.30
41273 상반기 개인 투자자 채권 23조 순매수…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