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이 4년 만에 TV토론에 나선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오후 9시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토론이 약 90분간 이어졌습니다.

CNN이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누가 더 토론에서 우세했는지 질문한 결과, 67%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나은 성적을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대선 토론 이전에 이뤄진 여론조사 예측치와 크게 차이가 나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론을 시작하기 전엔, 응답자의 55%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토론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잘했다는 답변이 12%p 높아졌습니다.

또 응답자의 57%가 바이든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답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자질이 부족하다는 답변은 44%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 대선 토론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더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엔 정반대 결과가 나오며, ‘트럼프 대세론’이 굳어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624 '비밀병기' 그녀 입 열자 수천명이 "USA"…트럼프 며느리의 연설 랭크뉴스 2024.07.17
39623 '백종원 때리기'에 더본코리아 점주들 뿔났다…"선량한 자영업자만 피해" 랭크뉴스 2024.07.17
39622 승진 대가로 금품 주고받은 퇴직 경찰 간부·현직 경찰 등 2명 구속 랭크뉴스 2024.07.17
39621 보양식 먹고 중태 빠진 4명, 경로당에서 커피 마셨다 랭크뉴스 2024.07.17
39620 박단 전공의 대표 “병원장들, 권력에 굴복…법적 대응한다” 랭크뉴스 2024.07.17
39619 트럼프 “대만, 방위비 내야” 발언에 TSMC 주가 2% 휘청 랭크뉴스 2024.07.17
39618 키즈카페·군대까지 '국내산' 속여 납품…적발돼도 과태료는 고작 20만원 랭크뉴스 2024.07.17
39617 몸싸움 이어 사법리스크까지… 與전당대회 ‘어질어질’ 랭크뉴스 2024.07.17
39616 '난투극' 멈췄지만…"배신자" 고성·야유 오간 與 마지막 연설회 랭크뉴스 2024.07.17
39615 [서이초 1주기] ‘교권’에 눈뜬 선생님들…침해 신고 건수 되레 늘었다 랭크뉴스 2024.07.17
39614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최수연 네이버 대표, AI 토크쇼 한다…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 랭크뉴스 2024.07.17
39613 SK온 살리기 총력… 트레이딩·엔텀과 3사 합병 랭크뉴스 2024.07.17
39612 밤부터 또 수도권 집중 폭우…‘좁고 긴 비구름대’ 때문 랭크뉴스 2024.07.17
39611 이혼 소송전서 나온 노태우 비자금, 국세청도 나서나…“확인 시 과세” 랭크뉴스 2024.07.17
39610 ‘배민에 뿔난 정부’… 공정위, 배달플랫폼 3사 현장조사(종합) 랭크뉴스 2024.07.17
39609 [단독] 공수처, ‘이종호 녹취록’ 고위경찰 수사착수…세관수사 무마 혐의 랭크뉴스 2024.07.17
39608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의결…"비율 1 대 1.19" [속보] 랭크뉴스 2024.07.17
39607 미, CIA 출신 수미 테리 기소 “한국 국정원으로부터 금품 수수” 랭크뉴스 2024.07.17
39606 원희룡 “‘한동훈 특검’은 이미 현실”···친윤계, 막판 뒤집기 맹공 랭크뉴스 2024.07.17
39605 최태원 "전세계 경제가 밀림처럼 변하고 있다" 랭크뉴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