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개월, 1,700회 성매매 알선
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유흥가에서 무허가 보도방을 운영하며 7억 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업주가 경찰에 구속됐다.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 덜미가 잡혔다.

광산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및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A(47)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A씨로부터 성매매 종사자를 알선받은 유흥업소 업주 24명과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모텔 업주 2명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광주 첨단지구 일대에서 성매매 중계업소인 일명 보도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올해 2월부터 4개월 간 1,700여 회에 달하는 성매매를 알선, 7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또한 A씨가 10여년 간 첨단지구 일대에서 보도방을 운영해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일 광주 첨단지구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배경을 조사하던 중 보도방 업주들 간 이권이 개입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를 벌였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390 트럼프 피격에 비트코인 4% 가까이 급등…6만달러대로 랭크뉴스 2024.07.15
38389 ‘반인권 경쟁’ 김용원·이충상…“그들이 날 국회로 오게 했다” 랭크뉴스 2024.07.15
38388 “손가락 기형에 퇴행성관절염” 삼성반도체 노동자 증언 이어져 랭크뉴스 2024.07.15
38387 설민석, ‘논문 표절’ 논란 3년반만 복귀…“떨리고 공포” 랭크뉴스 2024.07.15
38386 자기자본으로 SK온 영구채 사들인 증권사들... “SK에 줄 대고 싶었어요” 랭크뉴스 2024.07.15
38385 '전공의 사직 처리' D-데이‥의료공백 이어지나 랭크뉴스 2024.07.15
38384 90년대 美 청춘스타 섀넌 도허티, 암투병 끝에 53세 일기로 별세 랭크뉴스 2024.07.15
38383 올림픽 성화 파리 입성…BTS 진, 봉송 참여 랭크뉴스 2024.07.15
38382 [단독]"이건 살인이잖아"…'36주 낙태' 영상, 정부 결국 칼뺐다 랭크뉴스 2024.07.15
38381 미 상공서 충돌할 뻔한 두 여객기…대형참사 날 뻔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7.15
38380 2인 방통위, 기피 신청 충분한 사유에도 “1명만 남으면 의결 불가…각하” 랭크뉴스 2024.07.15
38379 전공의 사직처리 시한 오늘까지…전공의 복귀 여부는 미지수 랭크뉴스 2024.07.15
38378 [단독] 숏폼 강화하는 네이버… ‘네이버TV’ 유튜브처럼 오픈 플랫폼 전환 랭크뉴스 2024.07.15
38377 트럼프 유세 중 피격‥지지자 3명 사상 랭크뉴스 2024.07.15
38376 ‘금융위기 데자뷔’?… 주요 건설사의 ‘미청구공사’ 조 단위로 늘어나 랭크뉴스 2024.07.15
38375 90년대 하이틴스타 섀넌 도허티, 암투병 끝에 별세…향년 53세 랭크뉴스 2024.07.15
38374 “130미터 떨어진 건물에서 저격…20살 평범한 중산층 출신” 랭크뉴스 2024.07.15
38373 [단독]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당일 반환 지시" 랭크뉴스 2024.07.15
38372 박현주 회장 AI 강조한 배경엔… 176兆 퇴직연금 로봇 투자일임 시장 있네 랭크뉴스 2024.07.15
38371 집값 상승을 상승이라 못하는 장관…전문가 “현실 인정해야” 랭크뉴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