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개월, 1,700회 성매매 알선
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유흥가에서 무허가 보도방을 운영하며 7억 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업주가 경찰에 구속됐다.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 덜미가 잡혔다.

광산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및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A(47)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A씨로부터 성매매 종사자를 알선받은 유흥업소 업주 24명과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모텔 업주 2명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광주 첨단지구 일대에서 성매매 중계업소인 일명 보도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올해 2월부터 4개월 간 1,700여 회에 달하는 성매매를 알선, 7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또한 A씨가 10여년 간 첨단지구 일대에서 보도방을 운영해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일 광주 첨단지구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배경을 조사하던 중 보도방 업주들 간 이권이 개입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를 벌였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217 이혼소송 중에 오른 집값, 분할 대상일까?[박효정의 똑똑한 감정평가] 랭크뉴스 2024.06.30
41216 '尹 탄핵' 열흘만에 70만 돌파 "어쩔거냐" 야당에 물었더니‥ 랭크뉴스 2024.06.30
41215 아리셀 위험평가 3년 연속 ‘우수’…셀프 규제가 참사 불렀다 랭크뉴스 2024.06.30
41214 월요일 전국 낮 기온 30도 이상 올라 더워…모레부턴 장맛비 랭크뉴스 2024.06.30
41213 "비 오는 날에는 역시 '빈대떡'? 진짜였네"…지난해 카드 사용액 봤더니 '깜짝' 랭크뉴스 2024.06.30
41212 [영상] 김현, 방통위 직원과 언쟁에 논란… 與 "악성 민원" vs 金 "허위사실" 랭크뉴스 2024.06.30
41211 내일부터 휘발유 리터당 41원·경유 38원 오른다 랭크뉴스 2024.06.30
41210 한동훈측 "공한증 퍼져"…원희룡 "초보운전 무서워" 랭크뉴스 2024.06.30
41209 산사태에 정전·침수까지…전국 강풍·호우피해 잇따라(종합) 랭크뉴스 2024.06.30
41208 ‘친한’ 장동혁 “한동훈 특검법 찬성은 대통령·영부인 수사 문 여는 것” 랭크뉴스 2024.06.30
41207 장맛비·강풍에 아파트 외벽 뜯기는 등 전국서 피해 잇따라 랭크뉴스 2024.06.30
41206 와인병으로 아내 폭행…갈비뼈∙치아 부러뜨린 중견기업 회장 랭크뉴스 2024.06.30
41205 나경원, '한동훈 겨냥' "채상병 특검 철회해야" 랭크뉴스 2024.06.30
41204 [단독]박정훈 대령 기소한 군 검사 고소 사건, 담당 수사관 교체···왜? 랭크뉴스 2024.06.30
41203 아리셀 유족·근로자 “진상 조사 공개해야”…경찰 수사 ‘속도’ 랭크뉴스 2024.06.30
41202 대형마트 규제 사실상 폐지한 ‘이곳’...전국으로 확산되나? 랭크뉴스 2024.06.30
41201 손웅정 측 변호인에 '합의금 뒷거래' 제안한 학부모···"형사 문제될 수 있어" 랭크뉴스 2024.06.30
41200 [영상] "내가 국회의원" 김현 갑질 논란… 與 "악성 민원" vs 金 "허위사실" 랭크뉴스 2024.06.30
41199 "국세청에서 날아온 메일 읽지마세요"…세무당국 사칭 해킹 주의보 랭크뉴스 2024.06.30
41198 '모형권총' 든 13세 난민소년 사살 후 고개숙인 美경찰 "비극" 랭크뉴스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