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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X(옛 트위터) @mall_dduck7 @sonnyy07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서울 광진구 아차산 풋살장에서 공을 차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7일 축구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흥민이 서울 광진구 아차산 인근 풋살장에서 공을 차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흥민이 형이랑 같이 조기축구 공 찼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게시물을 작성한 A씨는 “일행 중 한 분이 ‘손흥민이다’고 하길래 처음엔 웃어넘겼는데, 주변에 귀 기울이니 초등학생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전부 좋아하더라. 인파는 대략 600명 이상”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A씨는 “손흥민 선수와 1분 같은 15분 동안 볼을 찼다”며 “손흥민 선수는 2시간 30분 동안 짧은 인조 잔디에서 그렇게 뛰었는데도 끝까지 열심히 해 감동이었다. 인사도 다 받아줬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목격담에는 “손흥민이 너무 빨라 잔상밖에 안 보인다”는 설명과 함께 조기축구회 회원들과 볼을 차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은 매년 오프시즌마다 풋살장과 한강공원 등에서 봤다는 인증글이 올라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가수 임영웅과 축구 호흡을 맞췄다. 축구 유튜브 채널 ‘고알레’는 손흥민과 임영웅이 조기축구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일 조회수 100만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년 전에는 손흥민이 한강변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폭염에도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달리고 있고 그 뒤로 한 남성이 뒤따랐다. 당시 그는 “같이 뛴 분은 아버지가 아니라 선생님”이라면서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바쁜 스케줄에도 운동은 매일 빠짐없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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