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이틀 전 발사한 미사일이 다탄두 미사일이며, 3개의 목표 지점을 명중했다는 주장에 반박하는 체증 영상을 공개했다.

합참은 "북한이 26일 오전 5시30분 경 평양 일대에서 발사한 미사일은 우리 군의 대탄도탄 감시레이더와 지상 감시자산에 의해 탐지됐다"며 "전방부대에서 운영하는 열상 감시장비(TOD)로 촬영된 영상에서는 상승 단계부터 동체가 비정상적으로 회전하는 현상을 보이다가 공중에서 폭발해 다수의 파편이 발생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은 27일 노동신문을 통해 액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과 유사한 형상의 미사일이 고체연료 특유의 발사 화염을 내뿜는 발사 사진을 공개했다"며 "한미는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등의 시험 발사에 실패하자 이를 '다탄두'라고 포장하는 기만 전술을 펼친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이번에 실패한 미사일의 재발사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후속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328 이원석 검찰총장의 마지막 한 달…김여사 사건 매듭짓고 떠날까 랭크뉴스 2024.08.15
34327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與 참석, 野·광복회는 별도 행사 랭크뉴스 2024.08.15
34326 [단독] 국민연금 소진 30년 늦춘다… 대통령실 이르면 이달 말 개혁안 발표 랭크뉴스 2024.08.15
34325 서울 신림역 인근서 지인 흉기 살해한 30대 여성 현장 체포 랭크뉴스 2024.08.15
34324 [영상] 와인 금메달 3개 딴 중국… ‘와인굴기’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8.15
34323 尹, 오늘 광복절 경축사…자유 가치 반영한 새 통일담론 제시 랭크뉴스 2024.08.15
34322 국민의힘 총선백서에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패인 포함 랭크뉴스 2024.08.15
34321 軍 부사관, 헬기 로프 하강 훈련 중 2m 높이서 추락해 사망 랭크뉴스 2024.08.15
34320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징계 취소해야”···법원, 6년만에 결론 랭크뉴스 2024.08.15
34319 '살인율 한국 122배' 자메이카서 총리도 암살 위협 받아 랭크뉴스 2024.08.15
34318 ‘찜통더위’에 온열질환자 2500명 육박…사망자는 총 23명 랭크뉴스 2024.08.15
34317 美, 기시다 연임 포기에 "누가 日총리가 되든 동맹 계속 심화" 랭크뉴스 2024.08.15
34316 4개월 만에 ‘총선백서’ 여당 쇄신 이끌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8.15
34315 “피카소·클림트 작품 피신 시키자”…이스라엘, 이란 보복 우려에 조치 랭크뉴스 2024.08.15
34314 우크라 "러 본토 1∼2㎞ 더 진격…민간인 대피로 열겠다"(종합) 랭크뉴스 2024.08.15
34313 역도 박주효 "모르는 분이…무게 너무 다운시켜" 코치진 발언 랭크뉴스 2024.08.15
34312 “나, 서울대생 둔 부모야~” 가족 인증 스티커에 술렁 랭크뉴스 2024.08.15
34311 콧구멍에 담뱃재 털고 '간 파열'될 때까지 때린 남친…"사과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15
34310 "北, 트럼프 도우려 핵실험·ICBM발사 등 '10월의 충격' 가능성" 랭크뉴스 2024.08.15
34309 신임 서울경찰청장 김봉식·경찰청 차장 이호영 랭크뉴스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