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사카 보행로 30대 中 유학생
전동 캐리어 앉아 이동중 적발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쿠웨이트의 한 박람회장에서 지난해 12월 23일(현지시간) 관람객이 전동 캐리어를 탑승한 채 이동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신화뉴시스


일본에서 모터로 움직이는 여행용 가방, 일명 ‘전동 캐리어’에 걸터앉아 이동하던 중국 국적 유학생이 무면허 운전 혐의로 단속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부 경찰은 지난 3월 31일 보행 도로에서 전동 캐리어를 작동해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던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유학생이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무면허 운전)로 검찰에 송치됐다.

닛케이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가 전동 캐리어 작동에 적용된 사례는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전했다.

전동 캐리어는 바퀴를 모터로 돌려 움직이는 여행용 가방이다. 핸들과 가속기를 탑재해 스쿠터나 전동 킥보드와 유사한 외형으로 시판되는 제품도 있다.

유학생의 전동 캐리어도 핸들과 가속기로 운행이 가능하고, 최고 시속 13㎞로 주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사카부 경찰은 이 전동 캐리어를 ‘원동기 장착 자전거’로 보고 무면허 운전 혐의를 적용했다.

유학생은 “탈것으로 인지하지 않았고, 면허가 필요하다고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642 첫 만남에 ‘특검법’ 나오자 “제가 제 견해 얘기하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13
42641 [속보] 권익위 “尹 지검장 때 한우 업무추진비, 위반사항 없다" 랭크뉴스 2024.05.13
42640 한미 형제들, 모친 대표직서 해임…갈등 봉합 한 달만에 균열 랭크뉴스 2024.05.13
42639 '교복 대신 사복 등교' 지적하자 학생이 교사 밀치고 욕설 랭크뉴스 2024.05.13
42638 '라인사태' 입장 밝힌 대통령실 "반일 프레임 도움 안 돼"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13
42637 [단독] "사업 진행할수록 리스크 커져"…LH 올해 토지리턴제 입찰 '0' 랭크뉴스 2024.05.13
42636 박찬대 “주권 포기”, 조국은 독도행… 대일외교 전방위 압박 랭크뉴스 2024.05.13
42635 김 여사에 디올 준 최재영 목사 "공익 위한 취재... 나한텐 원본영상 없어" 랭크뉴스 2024.05.13
42634 '존중'냉장고라더니 진돗개 혐오에 몰카까지... 이경규 유튜브 논란 랭크뉴스 2024.05.13
42633 독도 간 조국 “라인, 일본에 넘어가면 ‘디지털 갑진국치’”…야당 “굴종 외교” 일제 공세 랭크뉴스 2024.05.13
42632 한가인 섭외했는데 "조수빈 써라"…KBS '역사저널' 내부 갈등 랭크뉴스 2024.05.13
42631 특허청 '기술유출 모의'만 있어도 수사…최대 형량 12년·징벌배상 5배로 엄벌 랭크뉴스 2024.05.13
42630 유병호 주도한 ‘대통령실 이전 의혹 감사’, 재조사 판정 받았다 랭크뉴스 2024.05.13
42629 유병호 주도한 ‘대통령실 이전 의혹 감사’, 추가 조사 판정 받았다 랭크뉴스 2024.05.13
42628 [영상] 한강 다리서 몸 던진 스무살... 그 아래 그를 건질 '귀인'이 있었다 랭크뉴스 2024.05.13
42627 윤석열 지검장 ‘9백만원 한우 파티’ 의혹에…권익위 “강령 위반 없다” 랭크뉴스 2024.05.13
42626 ‘없다더니 있다’ 의대 증원 회의록…시민단체, 복지부 고발 랭크뉴스 2024.05.13
42625 日 라인 사태 총공세 나선 야권...조국 "尹, 친일 넘어 숭일 정권" 랭크뉴스 2024.05.13
42624 초강력 태양 폭발에 한국서도 오로라 떴다 랭크뉴스 2024.05.13
42623 ‘김건희 수사 통제’에 방점···총장 자리 비운 날 인사 단행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