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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출산 직원에게 자녀당 1억 원!

이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던 부영그룹에 입사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들었습니다.

응시자가 5배 이상 늘어난 건데요.

부영그룹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력, 신입사원 공개모집을 진행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직원을 공개 채용했던 지난 2017년과 비교해 지원자 수가 5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경력사원 모집에서도 2030세대 지원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는데요.

파격적인 출산 장려책이 한몫한 걸로 평가됩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2월, 2021년 이후 태어난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자녀 한 명당 1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실제 총 70억 원이 직원들에게 지급됐고요.

올해 2월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 대해서는 내년 시무식 때 일괄적으로 출산 장려금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소식 접한 누리꾼들, "저출생 문제는 정부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지경"이라며, "기업의 더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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