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우리나라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전 달보다 위축됐습니다.

세 개 부문이 모두 감소하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난 건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의 일입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3.1(2020년=100)로 한 달 전보다 0.7% 감소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1.2% 줄었습니다.

반도체(1.8%)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기계장비(-4.4%)와 자동차(-3.1%) 등이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한 달 전보다 0.5% 줄었습니다.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한 달 전보다 0.2% 감소했습니다.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2.9%)가 줄어든 영향입니다.

소매판매는 2달 연속 전 달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12.3%) 등에서 투자가 줄어 전달보다 4.1% 감소했습니다.

건설기성은 전월대비 4.6%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한 달 전보다 0.6p 하락해 98.8로 집계됐습니다.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하락한 100.5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815 버크셔 해서웨이, 사상 최고가 경신 랭크뉴스 2024.07.16
38814 총탄 피한 트럼프, 또 웃었다… 미 법원, '기밀 문서 유출' 혐의 소송 기각 랭크뉴스 2024.07.16
38813 “사생활 폭로 빌미로 협박” 쯔양, 구제역 등 4명 고소 랭크뉴스 2024.07.16
38812 러, 연령 상향후 첫 정례 징병 완료…"15만명 모집" 랭크뉴스 2024.07.16
38811 갓난아기 버리고 5년 간 지원금 1500만 원 챙긴 30대女…아기 행방은 랭크뉴스 2024.07.16
38810 상반기 ICT 수출 1089억弗… ‘반도체 호황’에 역대 2위 수출 랭크뉴스 2024.07.16
38809 1기 신도시 '재건축의 꽃'엔 '가시' 있다…용적률 완화 두 얼굴 랭크뉴스 2024.07.16
38808 총 맞은 트럼프 감싼 경호원들 웃었다?… 조작사진 쏟아져 랭크뉴스 2024.07.16
38807 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과실로 가닥 랭크뉴스 2024.07.16
38806 한동훈 등장에 “배신자” 의자 집어들고 몸싸움 랭크뉴스 2024.07.16
38805 “트럼프, 오늘 부통령 후보 발표” 랭크뉴스 2024.07.16
38804 단 2분 만에 귀금속 5000만원어치 훔친 20대女…기막힌 수법 보니 랭크뉴스 2024.07.16
38803 "배민 탈퇴" 수수료 인상에 '배신감'‥배달 앱 3강에 '도전장' 랭크뉴스 2024.07.16
38802 전공의 사직처리 ‘디데이’에도 대다수 미복귀··· 의료계 “정부 방침 사태 악화시킬 뿐” 랭크뉴스 2024.07.16
38801 도요타·소니 등, 日 제조업체 육아휴직 사용 늘었다 랭크뉴스 2024.07.16
38800 박희영 용산구청장 징역 7년 구형···검찰 “이태원 참사에 가장 큰 책임” 랭크뉴스 2024.07.16
38799 원희룡 “한동훈 특검되면 당대표 못해” 한동훈 “민심·당심 흐름 못꺾어”···비방전 계속 랭크뉴스 2024.07.16
38798 케냐 '여성 토막시신' 연쇄살인범 검거…"42명 살해" 자백 랭크뉴스 2024.07.16
38797 시리아 대통령 "핵심 문제 논의해야 에르도안 만날 것" 랭크뉴스 2024.07.16
38796 K웨딩 바가지 여전… 정가 3배 뻥튀기에 고의 파산도 랭크뉴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