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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Webtoon Entertainment Inc)가 27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 첫날 장중 공모가 21달러보다 10% 넘게 올랐다.

네이버웹툰이 지난 13~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 네이버웹툰 제공

이날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보다 1.4% 오른 21.3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폭이 확대 돼 장 초반 24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모가 대비 14.3% 상승한 것이다.

네이버웹툰은 한국 콘텐츠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네이버 계열사 중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국내 기업으로는 지난 2021년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나스닥 시장이 아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올해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제약회사 셀트리온의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가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2005년 네이버 포털 서비스의 하나로 시작해 현재 150개국 이상에서 웹툰을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억7000만명이다. 작년 매출은 12억8274만달러(약 1조7800억원)다. 주 수입원은 유료 콘텐츠 판매다. 다만 작년까지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모가 기준 3억1500만달러(약 4400억원)를 조달해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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