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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4월 승진, 퇴직 등의 이유로 신분이 변동된 1급 이상 고위공직자 59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197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 뉴스1

28일 공직자윤리위에 따르면 59명 중 재산 1위는 김종오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총장이다. 그는 9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아파트와 본인 명의 서울 용산구 벽산메가트리움 오피스텔 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욱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은 62억731만원을 신고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정 전 상임위원은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경기 안양시 상가, 제주도 서귀포시 숙박시설, 부부 명의의 예금, 배우자와 장녀 명의의 증권 등을 신고했다.

현직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김현욱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이다. 김 비서관은 재산이 52억7569만원이라고 밝혔다. 본인 명의 세종·창원시 아파트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 서울 서초구 래미안트리니원반포 아파트 분양권 등을 갖고 있다고 했다.

지난 3월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자진 사퇴한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20억6981만원을 신고했다. 그는 본인 명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전세 임차권과 증권, 예금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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