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층서 불...세입자 4층서 추락
동네 주민들이 매트리스 설치
27일 불이 난 경북 경주시 한 원훔 건물 내부가 잿더미로 변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화재를 피해 건물 밖으로 뛰어 내린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경주시 건천읍 4층 규모 원룸의 3층에서 불이 나 두 명이 불을 피해 뛰어내렸다. 두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상이다.

부상자 두 명은 둘 다 건물 4층에 사는 세입자들로, 한 명은 인도네시아인이고 한 명은 한국인이다. 추락 당시 화재를 목격한 동네 주민들이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놓자,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28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한 시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556 걸그룹 네이처 하루, 日유흥업소 근무 사과… “새로운 도전 준비” 랭크뉴스 2024.07.15
38555 서울 의대 교수들 "전공의들 복귀하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7.15
38554 “국민연금, 더 내면 더 줄게”...국민 대다수는 ‘반대’ 랭크뉴스 2024.07.15
38553 "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과실’ ”...국과수 이같이 밝혀 랭크뉴스 2024.07.15
38552 국과수 '시청역 사고' 운전자 과실에 무게…. 경찰 "결정적 단서 나와" 랭크뉴스 2024.07.15
38551 이웃 식사 챙기다 쓰러진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생명 랭크뉴스 2024.07.15
38550 대통령실 "위헌·불법적 탄핵청문회 불응"‥청문회 불참 전망 랭크뉴스 2024.07.15
38549 트럼프 장녀 이방카 "2년전 오늘 돌아가신 엄마가 아빠 지켰다" 랭크뉴스 2024.07.15
38548 경찰 “민희진 추가 조사 필요… 확인할 내용 남아” 랭크뉴스 2024.07.15
38547 ‘초등생 조건만남’ 1심 집유에 거센 반발…결국 ‘실형’ 랭크뉴스 2024.07.15
38546 시청역 참사 ‘운전자 과실’ 무게…경찰 “실체적 진실 접근” 랭크뉴스 2024.07.15
38545 윤 대통령, 충북 영동군·충남 논산시 등 5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랭크뉴스 2024.07.15
38544 ‘덜 내고 더 많은 혜택’ 중국인이 한국에 머무르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15
38543 중생대 하늘 지배하던 익룡, ‘이것’ 때문에 훨훨 날았다 랭크뉴스 2024.07.15
38542 총기 조준하는 트럼프 총격범…이것은 명백한 경호 실패?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15
38541 ‘20억원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어떤 곳일까 랭크뉴스 2024.07.15
38540 [단독] 위메이드, 블록체인 자회사 라이트스케일 지분 매각 추진 랭크뉴스 2024.07.15
38539 대통령실 행정관 “김여사, 명품백 당일 돌려주라고 했는데 깜빡” 랭크뉴스 2024.07.15
38538 “결혼식 ‘바가지’ 요금 해도 너무하네”… 신랑·신부 ‘울분’ 랭크뉴스 2024.07.15
38537 로또 조작?… 1등 63명 무더기 당첨 랭크뉴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