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층서 불...세입자 4층서 추락
동네 주민들이 매트리스 설치
27일 불이 난 경북 경주시 한 원훔 건물 내부가 잿더미로 변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화재를 피해 건물 밖으로 뛰어 내린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경주시 건천읍 4층 규모 원룸의 3층에서 불이 나 두 명이 불을 피해 뛰어내렸다. 두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상이다.

부상자 두 명은 둘 다 건물 4층에 사는 세입자들로, 한 명은 인도네시아인이고 한 명은 한국인이다. 추락 당시 화재를 목격한 동네 주민들이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놓자,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28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한 시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32 윤석열 사단의 기술…‘있는 돌을 다 던진다, 몇 개는 맞는다’ 랭크뉴스 2024.06.30
45531 '두건'이 뜬다…올 여름 패션 트렌드, '헤드 스카프' 랭크뉴스 2024.06.30
45530 도로·집 잠기고 전신주 뽑히고… 전국 폭우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6.30
45529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⑨ 수술 중 조직검사 6시간→2시간…빛으로 암조직 3D 관찰 랭크뉴스 2024.06.30
45528 상반기 공모주 64% 공모가보다 하락 …아이씨티케이 반토막 랭크뉴스 2024.06.30
45527 그가 오면 온도 10℃ 떨어진다…"작년 쓴 물값만 4000만원" 랭크뉴스 2024.06.30
45526 정진석 "국회 편법 운영 사례 끊이지 않아‥군인·장관 겁박" 랭크뉴스 2024.06.30
45525 北 오물 풍선에 수도권 날벼락… "재산 피해 2600만 원 넘어" 랭크뉴스 2024.06.30
45524 법원 "이혼할 때 빚 많아 재산분할 안 했다면 연금분할도 불가" 랭크뉴스 2024.06.30
45523 올해 수능 11월 14일 시행…“공교육 내 변별력 유지” 랭크뉴스 2024.06.30
45522 정견발표하다 ‘훌러덩’… 막장 치닫는 도쿄도지사 선거 랭크뉴스 2024.06.30
45521 ‘슈퍼 엔저’에… 5대銀, 올해만 엔화 예금 1조4000억원 불어나 랭크뉴스 2024.06.30
45520 판사도 "충격적"…4살 딸 용변 실수했다고 발로 걷어찬 20대 아빠 랭크뉴스 2024.06.30
45519 35세 이상 임산부에 최대 50만원…하반기 달라지는 서울 정책은 랭크뉴스 2024.06.30
45518 럭셔리 브랜드 아이콘 vs 프리미엄 장벽 조성자, 악셀 뒤마 에르메스 회장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랭크뉴스 2024.06.30
45517 한 총리 "여야 합의 기반하지 않은 일방적 국회 운영에 국민 실망" 랭크뉴스 2024.06.30
45516 "4만4000년전 동결된 늑대가 발견됐다고?…완벽한 보존 상태에 '깜짝' 랭크뉴스 2024.06.30
45515 [단독]2017년 ‘3인 방통위’도 “의결 논란될 수 있다”는 자문 받았다 랭크뉴스 2024.06.30
45514 "명품=장인?" 옛말… '시급 4,000원' 불법체류자가 만든다 랭크뉴스 2024.06.30
45513 일반 차량에서 자율주행차까지…‘운행자 책임’의 진화 [허란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