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보다 1.4% 증가했다. 이는 연율(年率·분기 성장을 연간으로 환산한 것) 기준 확정치다. 2022년 2분기(-0.6%) 이후 7분기 만에 GDP 증가율이 가장 저조했다.

미국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장을 보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각) 미 상무부에 따르면 GDP 증가율 1.4%는 작년 4분기 GDP 증가율(3.4%) 대비 크게 둔화한 것이다. 이에 대해 상무부는 “수입이 급증하고 기업 재고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며 “다음 분기에 반등할 수 있어 경제의 근본적인 건전성을 반영하진 않는다”고 했다.

1분기 소비지출이 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여행·외식·기타 서비스 지출이 3.3% 늘어난 반면 내구재와 비내구재 지출은 각각 4.5%, 1.1% 줄었다.

한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1분기 연율로 3.4%를 기록했다.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대비 0.1%포인트 올라갔다. 이 지수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보는 지표다. PCE가격지수가 높게 나오면 그만큼 물가가 높다는 뜻이므로 연준은 높은 기준금리로 대응하게 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849 "16일 일하고 206억 번다"…올림픽 시청률 '2배' 끌어올린 '이 해설자' 누구? 랭크뉴스 2024.08.08
35848 "尹정부 국정 반전카드…국민 삶 걸린 연금개혁 나서라" [집권 후반기 윤석열표 정책] 랭크뉴스 2024.08.08
35847 뉴욕증시 하락 마감...불안감에 또 흘러 랭크뉴스 2024.08.08
35846 "AI 세금계산기 발판…국내 최고 상권분석 플랫폼 만들 것" [CEO&STORY] 랭크뉴스 2024.08.08
35845 [단독] ‘하정우 와인’ 이달 중 세븐일레븐 단독 출시…주춤한 ‘연예인 술’ 새 불씨? 랭크뉴스 2024.08.08
35844 "웃음기 지우고"...코미디언 김민경·경험 없는 전현무가 올림픽 중계석에 앉은 이유 랭크뉴스 2024.08.08
35843 박태준, 16년만의 '금빛 발차기'…58㎏급 역대 첫 금메달 랭크뉴스 2024.08.08
35842 도쿄 그 후 3년, 우상혁은 파리만 생각했다…“최고 기록 넘고, 애국가 울리겠다”[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8
35841 반이민 폭력 시위에 맞불 집회까지…영국 경찰 비상 랭크뉴스 2024.08.08
35840 박태준, ‘기권패’ 銀 선수 부축해 시상대로…뭉클 순간 랭크뉴스 2024.08.08
35839 “북한 관련 인터뷰 요청합니다”…KBS 기자 사칭한 해킹 시도 포착 랭크뉴스 2024.08.08
35838 군, 해병대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전역' 불허 랭크뉴스 2024.08.08
35837 툰드라에 나무가 자란다…동토에 부는 섬뜩한 봄바람 랭크뉴스 2024.08.08
35836 "냄새 심하게 난다" 반지하에서 혼자 살던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8.08
35835 [단독]가요·드라마 담긴 대북전단 살포 ‘저작권법’ 위반 소지 판단한 정부·국회입법조사처 랭크뉴스 2024.08.08
35834 어차피 금리는 떨어질 테니까... 증시 ‘냉온탕’에 리츠로 피신하는 투자자들 랭크뉴스 2024.08.08
35833 ‘스마일보이’ 우상혁이 웃었다 “가장 꼭대기에 올라가야죠” 랭크뉴스 2024.08.08
35832 [올림픽] 박태준, 8년만에 태권도 금맥 이었다…남자 58㎏급 첫 금메달(종합) 랭크뉴스 2024.08.08
35831 [보험 리모델링] “진단비 2000만원 보상 불가”... 20년 전 가입한 보험에 낭패 랭크뉴스 2024.08.08
35830 [단독]밀수조직원 입에서 출발한 ‘세관 연루 의혹’···외압 의혹 전에 증거가 관건 랭크뉴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