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의구 대통령실 부속실장(좌측)과 임기훈 국방비서관(우측)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강의구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VIP 격노설' 당일인 지난해 7월 31일 임기훈 국방비서관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MBC가 확보한 통화 기록에 따르면 작년 7월 31일 오전 8시 46분 강 실장이 임 비서관에게 전화해 3분 39초간 통화한 것을 시작으로, 그날만 6차례 두 사람 간 통화가 오갔습니다.

당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해 8명이 혐의자로 적시된 언론브리핑 자료가 이미 임 비서관에게 전달된 상황이었고, 결국 이날 브리핑은 취소됐습니다.

강의구 실장은 검찰수사관 출신으로 윤 대통령과는 20년 인연을 이어 온 최측근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비서관을 지냈고, 대통령직 인수위를 거쳐 지금 자리인 차관급 부속실장에 임명됐습니다.

대통령 격노설 진원지인 7월 31일 오전 국가안보실 회의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화 상대인 임기훈 비서관은 육군에서 국가안보실에 파견돼 국방부·해병대 측과 소통하며 대통령 격노를 전달한 인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864 “노트북 망가뜨리더니”… 태국 치앙마이서 한국인 시신 발견 랭크뉴스 2024.08.14
33863 20만원 주고 산 책장 반품비가 28만원…온라인가구 반품 '주의' 랭크뉴스 2024.08.14
33862 오늘 먹은 갈치조림, 플라스틱 27개도 함께 먹었다 랭크뉴스 2024.08.14
33861 윤 대통령 ‘김경수 복권’의 부작용 랭크뉴스 2024.08.14
33860 구영배, 티몬·위메프 법률지원 안 한다…'꼬리자르기' 수순? 랭크뉴스 2024.08.14
33859 정용진 회장 경영 전략 통했나…이마트 상반기 흑자 전환 달성 랭크뉴스 2024.08.14
33858 세수가뭄 속 건전재정 허리띠…尹정부 3년 총지출 '역대급' 감속 랭크뉴스 2024.08.14
33857 日 지진 피해로 교세라·라피더스 반도체 공장 ‘스톱’… 반도체 부흥 프로젝트 ‘풍전등화’ 랭크뉴스 2024.08.14
33856 1기 신도시 ‘이주대책’ 밑그림 나왔다… 영구임대 재건축하고 이주비 금융지원도 랭크뉴스 2024.08.14
33855 사라진 '독도 방어' 훈련‥"올핸 계획조차 없다" 랭크뉴스 2024.08.14
33854 실적 부진·주가 하락에 비상 걸린 스타벅스, CEO 교체 랭크뉴스 2024.08.14
33853 ‘아빠 회사 찬스’로 한 푼도 없이 27억 집 매수 랭크뉴스 2024.08.14
33852 영업익 4배 오른 HMM, 하반기도 빛날 지는 '미지수'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8.14
33851 버티던 벤츠까지 “중국산 배터리” 고백…전기차 회사들 얼마나 급했으면 랭크뉴스 2024.08.14
33850 金 “사회 보탬 되는 역할 고민”… 민주당 역학구도 흔들까 랭크뉴스 2024.08.14
33849 'VIP 격노' 통로 02-800-7070 통신내역도 확보 랭크뉴스 2024.08.14
33848 내년 예산안 680조안팎 가닥…지출 증가율 '3%대 이하' 묶는다 랭크뉴스 2024.08.14
33847 [단독] 변협, 최다 사무소 보유 '네트워크 로펌' 징계… 대표 정직도 랭크뉴스 2024.08.14
33846 [단독] 김건희 여사, 상속세 개편시 4억원대 혜택…고위공직자 3명 중 1명은 억대 이득 랭크뉴스 2024.08.14
33845 서울 사는 김과장, 부산은행 주담대 받고 제주은행 정기예금 들었다 랭크뉴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