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인 총 5명, 남성 3명·여성 2명
중국인은 남성 3명·여성 14명 등 17명
라오스인 1명은 여성…3일만에 신원 확인

27일 경기도 화성시청에 설치된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추모 분향소에서 추모객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27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공장 화재 사고 사망자 23명의 신원 확인을 모두 완료했다. 지난 24일 화재 발생 이후 3일 만이다.

화성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원으로부터 피해자 6명의 유전자(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전 사망자 3명의 신분 확인에 이어 피해자 총 23명의 신원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화재 사고 사망자는 총 23명이다. 이 중 한국인은 남성 3명, 여성 2명 등 총 5명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중국 국적 17명과 라오스 국적 1명이다. 중국인의 경우 남성 3명, 여성 14명이며, 라오스인 1명은 여성이다.

경찰은 직계가족이 한국에 없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주거지에서 수거한 생활용품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이들의 경우 향후 직계가족 DNA를 통해 추가 확인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화재 사고 이후 사망자 대부분이 외국인이라 신원 확인 기간이 오래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외국인 희생자 18명 중 16명의 유족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어 예상보다 빠르게 신원 확인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신원 확인 사실을 통보했다”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59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주범 권오수 징역 8년‥'전주'에도 실형 구형 랭크뉴스 2024.07.02
42158 대통령실,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소추안에... “민주당이 수사권 갖게 해달라는 것” 랭크뉴스 2024.07.02
42157 대통령 탄핵 청원 90만 명 돌파‥대통령실 "위법 없이 탄핵 불가능" 랭크뉴스 2024.07.02
42156 민주, '이재명 수사 담당자' 등 검사 4명 탄핵 절차 돌입(종합) 랭크뉴스 2024.07.02
42155 "검사 탄핵, 이재명이 재판장 한다는 뜻"... 검찰총장, 민주당 작심 비판 랭크뉴스 2024.07.02
42154 조희연 “수능 논술형으로 바꿔야…1차 채점 AI에 맡기자” 랭크뉴스 2024.07.02
42153 의대생들 “의협회장이 의료계 이미지 실추… 협의체 참여 없다” 랭크뉴스 2024.07.02
42152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맡다 숨진 故 강상욱 판사 순직 인정 랭크뉴스 2024.07.02
42151 주유엔 러대사 “김정은, 상상보다 총명… 대북제제 종료 고려해야” 랭크뉴스 2024.07.02
42150 '도이치 주가조작' 권오수 2심서도 징역 8년 구형…9월 선고(종합) 랭크뉴스 2024.07.02
42149 50대 시청 공무원, 수상 소식 날 ‘참변’···기뻐했어야 할 가족들 눈물바다[시청역 돌진 사고] 랭크뉴스 2024.07.02
42148 국방장관 “채상병사건 외압, 박정훈 대령 일방적 주장” 랭크뉴스 2024.07.02
42147 김수현·김지원 '빛삭 사진' 세장 뭐길래…럽스타 의혹 터졌다 랭크뉴스 2024.07.02
42146 [단독]빚 상환 부담에 폐업도 못 한다···‘폐업할 결심’ 실행까지 1년 랭크뉴스 2024.07.02
42145 “스치면 병원행”…대형 독성 해파리가 몰려온다! 랭크뉴스 2024.07.02
42144 한앤코號 남양유업 경영진, 경영정상화 위해 노력 랭크뉴스 2024.07.02
42143 역주행 차량, 급발진·고령운전 논란…9명 앗아간 사고 원인은 랭크뉴스 2024.07.02
42142 [단독]서울 반지하 23만 가구 중 주거지원 2%뿐···수해 참사 반복될라 랭크뉴스 2024.07.02
42141 [속보]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 도이치 주가조작 2심 9월12일에 선고 랭크뉴스 2024.07.02
42140 현대차 역주행… LG그룹, 11거래일 만에 시총 3위 자리 되찾아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