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후보를 연일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맞는 말"이라면서도 "어린애 말고 '오야X'에게 따지라"고 홍 시장을 비판했습니다.

추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홍 시장이 만나 달라고 사정한 한 전 위원장에게 '점령군이 들어와서 어린애가 설친다'며 두 번이나 거절했다고 하네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의원은 홍 시장을 향해 "맞습니다, 그러니 어린애 설친다고만 하실 게 아니라 '오야X'에게 따져야죠"라며 "점령군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 아니냐, 이 사태를 만든 자에게 추궁해야죠"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부르면 달려가고 그 앞에서 머리 조아리실 건가요?"라며 윤 대통령에게는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겠다는 듯한 홍 시장의 태도를 꼬집기도 했습니다.

홍 시장은 당권 도전에 나선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총선 참패 주범", "정치적 미숙아", "문재인 사냥개", "어린애가 설친다"는 등 연일 거친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다만, "우리가 뽑고 만든 대통령은 우리가 보호해야 한다"면서 "잘 도와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정권 재창출도 되고, 그래야 이 나라의 주도 세력으로 남을 수 있다"고 말해 왔습니다.

홍 시장은 어제도 원희룡 전 장관을 만나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정권 교체를 해 줬으니 우리가 국정농단 수사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가 없다, 우리가 모시고 가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109 ‘쯔양 공갈’ 카라큘라 구속…법원 “증거인멸·도주 우려” 랭크뉴스 2024.08.02
38108 [올림픽] 유도 김하윤, 동메달전 진출…24년 만의 女최중량급 메달 도전 랭크뉴스 2024.08.02
38107 '쯔양 공갈' 카라큘라 구속…법원 "증거인멸·도주 우려" 랭크뉴스 2024.08.02
38106 '쯔양 공갈 방조' 카라큘라도 구속…전 남친 변호사는 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8.02
38105 미국 7월 실업률 4.3%…2021년 10월 이후 최고 랭크뉴스 2024.08.02
38104 '쯔양 협박' 유튜버 카라큘라 구속‥전 남친 변호사는 기각 랭크뉴스 2024.08.02
38103 2700 깨진 코스피…‘경기 경착륙’ 공포 미국 시장발 ‘검은 금요일’ 랭크뉴스 2024.08.02
38102 [영상][하이라이트] ‘너무 잘하는데요’…양궁 혼성 단체 임시현 김우진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2
38101 탁구 신유빈, 중국에 막혀 결승행 좌절… 한일전 치른다 랭크뉴스 2024.08.02
38100 [속보]‘쯔양 공갈 혐의’ 카라큘라 구속…최모 변호사 영장은 기각 랭크뉴스 2024.08.02
38099 [영상] ‘통한의 0점 한 발’…김예지, 25m 권총 본선에서 탈락 랭크뉴스 2024.08.02
38098 '쯔양 협박' 카라큘라 구속… '과거 유출' 전 남친 변호사는 기각 랭크뉴스 2024.08.02
38097 [영상] ‘금메달 보인다’…임시현·김우진 양궁 혼성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2
38096 [올림픽] 양궁 임시현·김우진, 혼성전 은메달 확보…1승 더하면 2관왕(종합) 랭크뉴스 2024.08.02
38095 '2관왕 도전' 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전 결승 진출…銀 확보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2
38094 ‘10·10·10·10’…임시현·김우진, 이탈리아 물리치고 4강 안착[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2
38093 미국 7월 신규 일자리 증가폭 예상치 하회···실업률 4.3% 랭크뉴스 2024.08.02
38092 '충격의 0점' 김예지, 주종목 25m 권총 결선 진출 불발 랭크뉴스 2024.08.02
38091 양궁 혼성 김우진·임시현, 이탈리아 잡고 준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2
38090 거침없는 양궁 혼성전… 이탈리아 꺾고 4강행 랭크뉴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