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후보를 연일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맞는 말"이라면서도 "어린애 말고 '오야X'에게 따지라"고 홍 시장을 비판했습니다.

추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홍 시장이 만나 달라고 사정한 한 전 위원장에게 '점령군이 들어와서 어린애가 설친다'며 두 번이나 거절했다고 하네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의원은 홍 시장을 향해 "맞습니다, 그러니 어린애 설친다고만 하실 게 아니라 '오야X'에게 따져야죠"라며 "점령군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 아니냐, 이 사태를 만든 자에게 추궁해야죠"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부르면 달려가고 그 앞에서 머리 조아리실 건가요?"라며 윤 대통령에게는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겠다는 듯한 홍 시장의 태도를 꼬집기도 했습니다.

홍 시장은 당권 도전에 나선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총선 참패 주범", "정치적 미숙아", "문재인 사냥개", "어린애가 설친다"는 등 연일 거친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다만, "우리가 뽑고 만든 대통령은 우리가 보호해야 한다"면서 "잘 도와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정권 재창출도 되고, 그래야 이 나라의 주도 세력으로 남을 수 있다"고 말해 왔습니다.

홍 시장은 어제도 원희룡 전 장관을 만나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정권 교체를 해 줬으니 우리가 국정농단 수사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가 없다, 우리가 모시고 가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641 경주 원룸서 화재…불길 피해 4층서 뛰어내린 2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27
6640 ‘가족 간 재산 착취’ 처벌 길 열렸다…헌재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랭크뉴스 2024.06.27
6639 화성 화재 참사 남은 쟁점 ①중대재해법 적용될까 ②산재 보상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4.06.27
6638 한의사단체 “의료공백 막는 역할 하겠다…예방접종, X선 촬영 허용 필요” 랭크뉴스 2024.06.27
6637 훈련병 ‘얼차려’ 이젠 안 된다… “명상 등 정신수양으로” 랭크뉴스 2024.06.27
6636 일행과 라운딩 60대 여성‥날아온 골프공에 '날벼락' 랭크뉴스 2024.06.27
6635 ‘친족 간 재산 도둑질’ 처벌 길 열렸다…친족상도례 위헌 랭크뉴스 2024.06.27
6634 BTS 활동 중단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 판 계열사 직원들 랭크뉴스 2024.06.27
» »»»»» 추미애, 홍준표 향해 "'오야X'에게 따져야죠" 일침 랭크뉴스 2024.06.27
6632 “당신이 운전해!” 이 말에 내린 아내, 버스에… 남편 금고형 랭크뉴스 2024.06.27
6631 [단독]SK에너지 부사장 퇴사…'리밸런싱' 앞두고 그룹 긴장감 랭크뉴스 2024.06.27
6630 석달 전 ‘리튬 화재’ 경고했던 소방당국은 왜 물차를 출동시켰나 랭크뉴스 2024.06.27
6629 박수홍 같은 희생 그만… 친족 간 재산범죄, 처벌 가능해진다 랭크뉴스 2024.06.27
6628 [1보] 새 대법관 후보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제청 랭크뉴스 2024.06.27
6627 [단독] 아리셀 사망자 23명 중 하청노동자가 20명 랭크뉴스 2024.06.27
6626 "나라를 위해 죽었냐, 뭘 했냐" 분향소 설치 막은 파출소장 랭크뉴스 2024.06.27
6625 다툼 끝 고속도로서 하차한 여성 사망… 동거인·버스기사 처벌 랭크뉴스 2024.06.27
6624 [속보]새 대법관 후보자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임명제청 랭크뉴스 2024.06.27
6623 [속보] 새 대법관 후보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제청 랭크뉴스 2024.06.27
6622 [단독] 민주당, 중수청 국무총리실 산하 설치로 가닥···검찰개혁 속도 랭크뉴스 2024.06.27